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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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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의 1인가구 비중이 37.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경남지역에서 2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지방통계청이 1031일 발표한 나홀로 가구의 특성분석 기획보도통계 결과는 인구총조사 2015년 기준(표본부문 5년 단위 조사)를 기준으로 해 나왔다.

 

이 통계결과에 따르면, 2015년 경남의 1인 가구는 347천 가구로, 일반가구 중 27.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1인 가구가 가장 많은 시군은 창원시(100천 가구), 1인 가구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의령군(39.0%)으로 나왔다.

 

자세히 보면, 시군별 1인 가구는 창원시가 100천 가구로 가장 많고, 김해시(43천 가구), 진주시(39천 가구), 양산시(27천 가구) 등의 순이며, 1인 가구의 비중이 높은 곳은 의령군(39.0%), 합천군(37.4%), 산청군(36.1%), 남해군(35.7%) 등의 순이다.

 

, ·연령별 1인 가구는 남자는 30~39세가 38천 가구(22.8%)로 가장 많고, 여자는 70~79세가 40천 가구(22.6%)로 가장 많았고, 혼인상태는 사별이 137천 가구로 가장 많으며, 남자는 미혼(72천 가구), 여자는 사별(121천 가구)이 가장 많았다.

 

동남지방통계청은 이번 발표를 통해 “1990년에서 2015년까지 일반가구는 26.9% 증가하는데 그쳤으나, 1인 가구는 247.9% 증가하여 1인 가구의 가파른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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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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