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박은 폐경, 위경, 비경으로 들어가며 폐와 중초를 보하고 기운을 내며 부기를 가라앉히고 해독작용을 한다. 또 혈지방과 혈당을 낮춘다. 단호박에 팥, 산약을 각각 배합 하면 당뇨환자에게 좋으며 간세포의 재생능력을 향상시킨다.

[재료] 찹쌀물(찹쌀가루2큰술+물1/3), 으깬단호박7컵(물2컵), 소금1+1/2큰술, 설탕4큰술, 붉은팥1/2컵(물2컵), 강낭콩1/2컵(물2컵), 새알심(찹쌀가루1/2컵, 끓는물 1큰술)

[만들기]

1. 호박은 속과 씨를 발라내 적당한 크기로 잘라 껍길을 벗긴후 2~3cm크기로 썬다. 냄비에 호박을 넣고 분량의 물을 부어 센불에서 15분정도 끓이다가 약한 불에서 20분 정도 푹 무르게 삶아 체에 으깨어 내린다.

2. 붉은 팥과 강낭콩은 깨끗이 씻어 각각 4배의 물을 붓고 푹 무르도록 삶는다.

3. 찹쌀가루에 끓는 물을 붓고 치대어 약반죽한 뒤 은행알 크기로 새알심을 빚는다.

4. 냄비에 으깬 호박과 삶은 팥, 강낭콩을 넣고 저어가며 끓인다. 호박이 끓어오르면 찹쌀가루에 물을 넣어 찹쌀물을 붓고 밑이 눌지 않도록 계속 저어가며 걸쭉하게 끓인다. 여기에 소금과 설탕으로 맛을 내어 끓이다가 새알심을 넣고 다시 한번 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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