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기저기서 단풍이 곱게 물들었다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많이 본다. 하지만 현재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3년 동안의 노력을 평가 받는 시험인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목전에 두고 있기 때문에 짙어가는 단풍에도 저절로 긴장된 마음이 든다. 그래서 수능 후에 집중적으로 몰려있는 면접 준비에 대한 정보도 단풍처럼 제대로 읽히기가 힘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면접을 기다리는 수험생들은 수능과 면접 대비를 위한 전략적인 준비를 고민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오늘은 ‘면접’과 관련된 마지막 시간으로 면접 준비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한다.

► 면접 준비 방법 ④ - 면접의 대표적인 실제에 대한 일반적인 대비 방법 및 기준

1. 모르는 것을 질문 받았을 때

“미처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제가 아는 부분은 여기까지입니다. 대학에 진학한 후, 더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2. 자신의 답변이 틀렸다고 생각되었을 때

자신의 의도와 다른 말을 해버렸을 때, 즉시 정정하도록 한다. “죄송합니다. 제가 잘못 생각한 것 같습니다. 다시 답변을 하겠습니다.”라고 분명히 말하고 다시 답변을 한다.

3. 질문의 핵심이 이해되지 않을 때

“네?” “뭐라구요?”라고 대답하지 말고, “죄송하지만 다시 말씀해 주십시오.” “~라는 의 미의 질문입니까?”라고 다시 묻고 정확한 내용을 이해하고 나서, 그에 맞는 답변을 한 다. 지레 짐작으로 답변할 경우, 낭패를 당할 가능성이 높다.

4. 답변을 미처 다 하지 못했을 때, 혹은 충분한 답변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생각될 경우

“질문이 있습니까?”, “마지막으로 더 할 얘기가 있습니까?”라는 질문의 기회를 이용한 다. 이때가 부족한 답변을 만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5. 중요한 것은, 면접 상황에 자신을 자주 노출하여 경험을 쌓는 것이다.

6. 답변의 구조는 두괄식으로 표현하는 것이 좋다.

“ ~입니다. 그 이유는~때문입니다.”, “~입니다. 그와 관련된 사례로는~등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면접을 위한 소소한 몇 가지 고려 내용이 있지만 지면의 한계로 면접에 대한 정보는 여기까지로 마무리 한다.

‘입시디딤돌’은 오늘이 마지막입니다. 그 동안 황강신문을 통해 합천 관내 학부모님들께 입시에 대한 정보를 알릴 수 있었던 기회는 제게 대단한 영광이었습니다. 학부모님들께 입시에 대한 도움이 조금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입시디딤돌’을 작성하는 시간은 항상 즐거움이었고 행복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자녀분들 입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를 항상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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