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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11-07

199325세에 새마을운동에 첫발을 내딛어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 13,14대 새마을지회장을 역임한 윤정호 지회장이 2017전국새마을지도자 대회를 맞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애를 안았다.

 

지난 201243세의 나이로 만장일치로 새마을지회장에 선임되어 13~146년간 지회장으로 활동하며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로 새마을지도자를 이끌면서 지역사회에 새마을운동의 위상을 높이고 체계적인 조직운영으로 지도자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진정성을 지닌 봉사활동을 펼쳐온 바 있다.

 

사회단체 자율 참여 부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걷고 싶은 거리 후레쉬한 합천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 공로로 경상남도로부터 푸른경남상을 수상하였고, BNK경남은행, K-water, 합천군과 새마을지회간 MOU채결로 6년간 232,800본으로 꽃길을 가꾸어 오고 있으며, 고가의 자연석을 기증하여 합천관문에 새마을운동상징표석을 설치하여 그 의미를 널리 알리는 데에도 기여 하였으며, 취임 이래 지금까지 237백만 원의 출연금으로 지회운영을 위한 사업비와 운영비로 충당하였으며 2015년 군부 1위 시상금으로 위기가정을 선정하여 지원하고 매년 기부활동도 펼쳐오고 있다.

 

또 자활능력이 없는 빈곤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합천군과 지도자가 합심하여 불우세대 221가구의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추진하였고 2015년 삼가면 신점마을 독거노인(권모 75)의 도배장판과 지붕을 교체하고 침구류를 새로 마련해 주는 등 숨은 봉사 활동을 펼쳐왔으며, 다문화 가정과 결연을 통해 상호방문으로 생활방식이나 문화차이를 지도하여 안정적인 정착을 도와 사회적 소외를 예방하고자 결혼여성이민자와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글로벌 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라오스, 몽골, 캄보디아 등에 학교 시설개선사업과 가축은행사업도 성공적으로 펼쳐 왔다.

 

올해 초에는 새마을운동중앙회 대의원 총회에서 새마을운동의 나아갈 길 에 대한 대 토론회에서 사회적 자본으로서 새마을운동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호응를 받기도 했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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