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7-11-21
도지사 표창, 상사업비 5000만원 수상
합천군은 경상남도에서 추진하는 친환경 생태농업육성 평가에서 3년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11월 16일 열린 '제22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합천군은 최우수 기관상 도지사 표창과 상사업비 5,000만원을 받았다.
경남도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7개 분야에 대해서 평가한 결과 합천군은 국도비 친환경지원단지의 인증율과 전년대비 친환경인증면적 증가률, 자체사업 실적 등 친환경농업 활성화에 높게 평가를 받았다.
합천군은 올해 명품복합친환경원예단지 및 간이 퇴비장 설치 등 국도비사업 28억원 및 군 자체사업 8억8200만원을 투입해 친환경시설원예 및 아로니아, 마늘단지 등 친환경단지를 조성하였으며 ‘소비자 신뢰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실천’이라는 비전아래 친환경농업 단지화?규모화로 학교급식, 한살림 등 직거래를 확대하고 아이쿱생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안정적인 유통망을 구축하는 등 소비확대에 전력을 기울였다.
정년효 농업기술센터소장은 "2020년까지 친환경농산물 재배면적 비율을 경지면적 대비 8%까지 늘리고 친환경 학교급식 및 소비자단체와의 계약재배 등을 통한 직거래 확대로 안정적인 유통망을 구축하는 등 친환경농산물의 생산기반 조성에 대한 노력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과 동시에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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