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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11-21

친환경문화센터, 기초생활기반 조성, 지역경관 개선 등 밑그림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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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 중 핵심시설로 선보인 친환경문화센터의 조감도(출처:대양면사무소)

 

대양면(면장 추찬식)이 지난 1116일 대양권역 추진위원회, 주민, 한국농어촌공사 합천지사, 군 건설과 등 사업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양권역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 기본계획 주민설명회를 가지며 향후 추진계획을 내놨다.

 

대양권역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 시행을 목표로 2015년도에 사업신청을 위한 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심대용)를 구성, 2016년도에 경남상도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사업성 검토 평가를 거쳐 최종 확정되었으며, 한국농어촌공사 합천지사를 통한 위탁방식으로 추진된다.

 

주민설명회를 통해 나온 이번 사업을 살펴보면, 4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친환경문화센터 조성을 중심으로 하면서, 면 소재지 지역내 수변문화산책로, 안전가로 구축, 아천마을 공동생활홈 조성 등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지역경관개선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사업 중 친환경 문화센터 조성에만 전체 사업비 40억원 중 23억이 투입되어 핵심 시설로 자리하고 있었다.

 

대양면 덕정리에 들어설 예정인 친환경 문화센터는 지금의 대양면 복지회관과 인접하고 있으며, 주민회의실, 동아리방, 헬스장을 갖추며 주민 문화공간으로, 체험공간, 로컬푸드식당, 체험 숙박 기능을 갖춘 친환경농업 학습장으로 기능하게 될 계획이다.

 

이 사업에 포함된 다른 기초 시설의 경우 시설설치만으로 끝나지만, 친환경문화센터는 실질적 활용을 위해 유지관리는 물론 운영을 위해 예산이 이후에도 계속 투입되어야 하기 때문에 이를 위한 대책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추진위원회(위원장 심대용)가 꾸려져 있어 전체 사업 추진은 물론 앞으로의 운영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국비를 포함하여 총 40억원을 투입하는 이번 사업은 금년도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시작으로 2018년 실시설계를 거쳐 2019년 시설공사 착수, 2021년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친환경 문화센터 및 수변문화 산책로 조성, 안전가로 구축 등의 기초생활기반 조성사업과, 자연생태 쉼터 조성, 권역 종합안내판 설치 등을 내용으로 하는 지역경관 개선사업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추찬식 대양면장은 대양권역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 시행으로 지역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이 크게 향상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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