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7-11-14
합천박물관마을 힐링센터 준공식과 함께 성대하게 열려
쌍책면노인회후원회와 쌍책권역추진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제21회 노인의 날 기념 경로잔치를 합천박물관마을 힐링센터 준공식’ 행사가 11월 10일 오전 11시부터 합천박물관마을 힐링센터에서 관내 기관단체장들과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합천힐링공연단의 활기찬 공연과 유쾌한 웃음소리로 행사가 시작되었으며, 쌍책초등학교 학생들이 재롱공연을 선사하여 행사의 흥을 돋우어 참석 어르신들께 많은 기쁨을 드렸다.
이어 1부 기념식에서는 평소 군정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여 왔을 뿐 아니라 특히 노인 복지향상과 권익신장에 이바지한 공이 지대한 쌍책면 덕봉마을 경로당 조재오 회장에게 표창패가, 경로효친사상이 투철하여 항상 노인을 공경하며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이 지대한 김한동 전 노인후원회 회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되었다.
아울러, 주관단체인 노인후원회에서 준비한 오찬을 즐기는 가운데, 노인건강체조, 내촌마을(이장 김해은) 퍼포먼스, 사물놀이, 이벤트 초청가수 공연 등 알찬 2부 행사 진행으로 분위기가 고조되어 참석하신 어르신들이 모두 몸을 일으켜 신명나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쌍책면 노인후원회 정영태 회장은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정성스레 이 행사를 마련했으니, 아무쪼록 오늘 하루만큼은 모든 근심 걱정 다 잊으시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 드린다.”고 전했다.
노인경로잔치 행사에는 합천박물관마을 힐링센터 준공식이 함께 열렸다. 합천박물관마을 힐링센터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쌍책권역 종합정비사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 추진되었으며, 다목적 강당과 7개 체험숙박동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주민들의 축하와 환호 속에 경로잔치와 함께 준공식을 열었으며, 올 연말까지 쌍책권역 종합정비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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