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7-11-14
합천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단장 박영덕)은 9일 가야면 소리길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지난 5일 성공리에 막을 내린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을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간 소리길 주변을 청소하고 구석구석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깨끗한 소리길을 유지하여 앞으로 방문할 관광객들에게도 청정합천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회원들이 힘을 모았다.
박영덕 단장은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은 끝이 났지만, 연중 소리길을 찾는 관광객들과 우리군의 자랑스러운 자연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군민 스스로가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관광명소와 자연환경 보존을 위해 꾸준히 환경정화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합천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나눔문화 확산과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해 지난 2012년 결성되어, 연중 지역 곳곳에서 봉사와 이웃돕기 성금모금 활동을 펼치고 있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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