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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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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농민회총연맹은 지난 118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에서 트랙터 상경 행진을 벌이며, 농민총궐기대회를 알리고, 동참을 호소하면서 17일 서울에 집결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소속 합천군농민회와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소속 합천군여성농민회 소속 회원들도 지난 1110일 제주도에서 출발한 트랙터 상경 행진을 합천군청앞에서 시작해, 읍내 차량 행진을 가진 뒤, 합천읍 대종각 앞에서 결의의 자리를 가졌다.

강재성 농민회 회장은 농사를 지으며 하루하루를 바라보고 있다. 지금까지의 농업정책과 지역정책을 이제는 좌시할 수 없다. 농정의 대전환, 농정의 대개혁, 적폐농정 철폐로 농민들이 앞장서야만 한다.”고 힘차게 싸워나가자고 의지를 높였다.

강선희 정책위원장은 양파·마늘 파종기 인건비가 15만원선에 이르러고 있다. 가격이 높아져 소득이 많았을꺼라고 하지만, 생산량이 적어 생긴 현상으로 현실은 다르다. 지금 깐마늘 가격이 폭락하고 있어, 손해가 심각한 것이 현실이다. 전남의 한 농협은 10억정도 적자를 보고 있다고 한다.”, 대통령 선거 후보들에게 공공수급으로 가격보장 대책을 받아내야 한다.“고 밝혔다.

11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전국농민총궐기 대회를 열고, 정부를 향해 농민기본법 및 농업재해보상법 제정 농지공개념 도입 농민의 준공무원화 기후위기 대응 농촌인력문제 정부 대책 마련 성평등 농업정책 실현 주요농산물 계약재배 50% 확대 및 공공수급제 실시 등을 요구했다.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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