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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11-14

여성농업인들, 농업인의 날 맞아 가래떡 시식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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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의 여성농민단체들이 11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군민들을 대상으로 가래떡을 나눠주며 쌀 소비 운동과 함께 우리 쌀의 소중함을 알렸다.

 

()합천군여성농업인지원센터(센터장 신미정)와 합천군여성농민회(회장 이춘선)1110일 합천읍 중앙약국 사거리에서 무료 가래떡 시식회를 열며 지나가는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나눠졌으며, ()한국여성농업인합천군연합회(회장 이선숙)에서는 118일 합천버스터미널 앞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가래떡 시식행사를 진행하였다.

 

1111일은 젊은이들에게 빼빼로 데이로 알려져 있지만, 이 시기는 한해의 벼농사 를 마치는 시기로, 숫자 11은 한자 십()과 일()을 합치게 되면 흙을 뜻하는 토()가 되어 일로 농업과 관련이 깊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1997년에 농업인의 날로 지정하여 2006년부터 현재까지 가래떡 먹기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시식회를 준비한 여성농민단체들은 직접 우리쌀을 모아 가래떡을 준비해 왔으며, 1111일에는 가래떡을 나눠 먹으며, 계속해서 줄어드는 쌀 소비 촉진과 함께, 쌀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랬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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