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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11-28

고운 최치원 선생의 유물·유적을 보유한 경남 창원시, 합천군 등 전국 9개 시·군이 유적 벨트화를 통한 글로벌 관광 콘텐츠 개발에 함께 나섰다.

 

지난 1120일 창원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고운 최치원 인문관광 도시연합협의회3차 정기총회를 통해 이들 지자체는 최치원 인문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정부 국비 지원 건의서를 채택, 관련 정부부처에 전달하기로 했다. 대정부 국비 지원 건의서에는 최치원 인문관광 활성화에 필요한 2600억 원의 사업비를 국비로 지원해 줄 것을 담았다고 한다.

 

최치원 인문관광 도시연합협의회에는 합천 창원 함양 경주 문경 의성 군산 서산 보령 등 9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 시·군은 정부의 국비 지원이 확정되면 각 지역의 최치원 선생 유물·유적을 벨트로 잇는 유적화 사업과 글로벌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최치원 선생 관련 유적으로 온 나라에 30여 곳의 유적이 있고, 합천에도 월류봉, 무릉십이곡, 치원대, 독서당, 학사대, 농산정 등의 유적이 있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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