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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11-28

볼보건설기계코리아, 한국해비타트의 도움으로 어려운 가정에 주택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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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에 연구소를 두고 있는 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1124일 합천군 야로면 정대마을에서 사랑의 집짓기’(볼보빌리지 제2) 준공식을 가지며, 어려운 가정에 주택을 선물했다.

 

이 날 준공식에는 석위수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사장과 박충규 합천부군수, 손미향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을 비롯한 사랑의 집짓기행사에 참여한 관계기관 직원, 자원봉사자, 마을 주민 등이 참석했다.

 

사랑의 집짓기’(볼보빌리지 제2)는 세계적인 굴삭기 전문 업체인 볼보건설기계코리아에서 공사비 12천만원 전액을 지원 하고 한국해비타트에서 공사를 맡아 진행하였으며, 대지면적 575에 연면적 72, 일반목구조(싱글 1)로 완성되었다.

 

, 공사기간 중에는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임직원들이 여름휴가까지 반납하고 사랑의 집짓기공사현장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성신여대 체인지 사회봉사단도 23일 동안 현장에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기도 하였다.

 

입주자로 선정된 합천군 야로면 배 모씨는 어린 자녀들에게 좋은 집을 선물 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많은 분들한테 받은 사랑을 갚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생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 씨는 배우자와 함께 2살 된 쌍둥이 아들 등 어린 자녀 4명을 돌보며 생활하고 있다.

 

박충규 합천부군수는 작년 볼보빌리지 제1호에 이어 제2호까지 합천군에 건립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임직원들과 한국해비타트 관계자 등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어린 자녀들이 건강하고 밝게 커 갈 수 있도록 군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볼보건설기계코리아에서는 한국해비타트와 매년 후원계약을 맺어 사랑의 집짓기활동을 2001년부터 17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그 동안 공사비 17억원을 지원하고 900여명의 임직원이 자원봉사자로 참여 해 오고 있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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