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연재·사람
지역
정치경제
사회문화
주장·기고
알림
PDF판보기
게시판
공지사항
신문구독신청
제보/광고문의
광고
황강신문소개
황강신문이지나온길
인사말
황강신문사람들
찾아오시는길
황강신문협동조합
황강문화협동조합
055-933-7463
회원가입
로그인
검색
최신기사
연재·사람
지역
정치경제
사회문화
주장·기고
알림
PDF판보기
게시판
공지사항
신문구독신청
제보/광고문의
광고
황강신문소개
황강신문이지나온길
인사말
황강신문사람들
찾아오시는길
황강신문협동조합
황강문화협동조합
주장·기고
HOME
주장·기고
<김희곤의 세상만사>천하명당 십승지(十勝地) 1
어디로 갈까?이 험난한 난세에 조용히 자리 펴고호연지기(浩然之氣) 나누면서 생(生)을 마감할 피난처 어디메일까?물고기(은어)도 자기 종족 번식욕나침판이나 내비게이션, 스마트폰 안내 없이태평양 망망대해 떼를 지어 동으로 해 돋는 성지 하동포구 인솔 안내받아 섬진강 돌 자갈밭안태고향 찾아와서 씨알 뿌려 수정하고도적 잡 놈 침범할까 부릅뜨고 지키다가어린 것 부화과정 확인 점검 뒤 장렬히 숨을 거두는 은어의 생애 조물주의 조화무궁 현현묘묘(泫泫妙妙)기특하다하물며 만물지 영장으로 하나님 축복받…
<사설>‘수박 겉핥기’식 행정사무감사...기간 늘려야
합천군의회가 올해부터 결산심사와 행정사무감사를 중심으로 하는 1차 정례회를 한 달여 앞당기며 6월 1일부터 시작했다. 오는 21일 마무리될 예정이지만, 행정사무감사의 내실 있는 결과를 내놓기는 힘들어 보인다.그나마 올해부터 정례회 시작을 그동안 7월에 하던 것을 합천군청의 7월 정기인사 시기 앞인 6월로 앞당긴 일은 잘한 조치로 보인다. 정기인사로 실·과, 읍·면의 주요 담당자들이 바뀌면서 행정사무감사에서 제대로 된 답변조차 하기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하지만, 지방자치법에서는 행정사무감사 …
‘대야성(城)’ 현판, ‘대야문(門)’으로 고쳐야
- 安 山(교육학 박사) 합천의 새로운 랜드마크 “대야성”이 마침내 준공되다!합천군(군수 하창환)은 대야성실체화사업인 합천의 명물 “대야성” 준공식을 乙未年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2015년 12월 31일 초청인사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본 대야성은 합천군 통합 100년 기념 대표사업으로서 삼국통일의 토대가 된 우리군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재조명하고 군민의 자긍심을 드높이기 위해 연호사 뒤 황우산과 매봉산의 끝자락인 충혼탑 입구 4차선 도로위에 총사업비 22…
<기고>학부모가 중심이 되어야 하는 합천의 100년지 대계
이성민 21세기산업연구소 실장 우리 연구소는 지난 6개월여의 시간 동안 합천군의 학부모, 교육 관계자, 학생들 모두를 많이 만나고 토론하고 경청하고 최초로 학부모가 참여하는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었다. 현재 합천군의 교육실정은 진주, 대구 등 관외 지역으로 학생유출이 일어나고 최근 몇 년간 전체적인 진학성적은 좋아졌지만 이는 학생 수 감소에 따른 효과의 해석이 있으며 예전처럼 상위권 대학의 진학률이 저조해 지는 등의 문제가 누적되고 있다. 필자와 여타의 교육전문가…
[김희곤의 세상만사] 국민이 하늘이다
좋은 약은 입에 쓰나 몸에는 이롭고잘되라는 충고 하는 말은 늘 귀에 거슬린다우리는 항상 자기를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본다국록 먹으면서 국민을 기준 삼아야 할 심부름꾼 공직자가자기 주관만을 옳은 것으로 고집을 부릴 때 국민은 살맛을 잃는다 무정한 하늘이여백성을 가난에 허덕이게 하지마라마음이 올바른 자 채용하고, 국민 눈높이 흠결 있는 자 가까이 하지 말지어다하늘의 칙명이 대중없이 갈팡질팡중심을 잡지 못하고 불공평하니이토록 민심이 그대 곁을 떠나고 온천지가 환란에 빠지는구나하늘이 만백성…
[사설] 농산물가격안정에 신뢰 잃은 정부, 지자체의 농산물최저가격 보장마저 가로막나?
농민들은 정부의 농축산물 가격안정 정책이 얼마나 실효성 없는 정책이었는지 뼈저리게 느껴왔고, 이제 그 신뢰는 바닥을 보일만큼 없어져가고 있다. 그런데 이 정부는 오히려 그 책임을 지자체에 떠넘기려 하는 것인지, 일부 지자체에서 조례를 제정해 시행하고 있거나, 시행을 준비 중인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 지원조례의 시행에 대해 으름장을 놓았다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파문이 예상되고 있다.정부가 자신들이 실패한 농산물의 가격안정정책 때문에 일선 지자체에서 최소한의 노력으로 어렵게 시행하려고 하는…
[사설] 사과 받기 이리도 힘들다니
한국의 히로시마로 불리는 합천 은 그만큼 많은 원폭피해자가 살고 있다. 세월이 70년 이상 흐르면서 생존자들이 줄고 있지만, 여전히 전 쟁을 일으킨 일본이나 원자폭탄을 투하한 미국 정부의 사과는 아직도 이들에게 전달되지 못하고 있다. 원폭피해자들이 오는 27일 일본 히로시마를 방문하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사과를 요구하기위해 찾아가겠다고 밝혔지만, 오바마 대 통령은 얼마 전 언론을 통해 사과할 계획이 없다고 미리 선을 긋는 발언 을 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히로시마 를 방문하면…
[김희곤의 세상만사] 용서는 회개하는 자의 몫이다
5월은 가정의 달이다어린이 날, 어버이 날, 부부의 날스승의 날, 성년의 날혈혈단신 빈손으로 하늘의 별이라도 맨손으로 따다 담겠다는 푸른 꿈 붙안고 동서남북 허둥대기 어언 반평생훨훨 정처 없이 나들이 간허튼 마음 주워 모아 정리정돈 하려드니귀 밑에 서릿발 내릴 즈음 정신 차려 돌아보니남은 것은 하나 없이 빚만 지고 살았구려자녀들 제대로 챙기지 못했으니 애비 소리 들어볼 자격도 없고가슴 깊이 축적된 허물(罪) 덩어리 새 마음 다잡지 않고 회개는커녕안개 낀 장춘당공원 콧노래만 불렀으니어…
[독자기고] 합천군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 신성범 국회의원
신성범 제18·19대 국회의원 안녕하십니까? 신성범 국회의원입니다. 한창 바쁜 농번기에 노고가 많으시지요? 제19대 국회가 이번 달 29일이면 끝이 나고 저의 임기도 마무리됩니다. 아시다시피 저는 옆 동네 산청, 함양, 거창에서 18대와 19대에 걸쳐 국회의원을 지냈습니다. 지난 3월에는 합천군이 선거구 조정으로 하나의 선거구가 되면서 예비후보로 등록을 하고 인사를 드린 바 있습니다.그러나 합천군민들께 저를 알리고 인사를 드릴 시간을 충분히 갖지 못해 아쉬움으로 남아 있습니다…
[사설] 대장경 가치 축소시키는 영문표기, 변경 노력 확산시켜야
지난 2013년 2회 대장경세계문화축전 행사 당시 대장경의 영문표기인 ‘Tripitaka Koreana’에 대해 한글식 표기로 바꾸자는 움직임이 나오기는 했지만, 지금도 여전히 이 표기는 바뀌지 않고 3회 대장경축전이 다가오고 있어 안타깝다.현재 대장경에 대한 국내의 모든 공식·비공식 영문표기는 물론 유네스코에서도 산스크리트어-라틴어 혼합어인 'Tripitaka Koreana'로 하고 있다. 대장경 영문표기 변경 움직임은 2013년 9월 서울에서 열린 대장경축전 국제학술심포지엄에서 세계적인 석학…
[김희곤의 세상만사] 천사(天使)의 꿈
사람을 찾습니다이런 사람을 눈여겨 찾고 있습니다첫머리 우등생 머리 쓰다듬는일반 보통 사람 말고무지와 편견으로 꼴찌만을 골라 괴롭히는 자 말고 더 넓은 가슴 푸짐한 아량으로 거두어들일 줄 아는 큰 사람 찾습니다먼저 내 이웃을 사랑하고 너희를 욕하고 못살게 구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마태 6:44)입으로는 쉽게 내 뱉는 사람보다 몸으로 행동하는 사람남모르는 가운데 선행(善行)을 하고 어두운 음지에서 인덕(仁德)을 베푸는 것가장 값진 유산(遺産)이라는 것 사마광(中國北宋學者) 훈시두고두고 마…
[기고]세월호 참사 2주기를 추모
아래 작품 세 편은 전교조 합천지부에서 ‘세월호 참사 2주기 백일장대회’에서 중등부 산문 으뜸 수상작, 중등부 운문 으뜸 수상작, 고등부 운문 으뜸 수상작으로 뽑힌 글이다.-편집자내가 널 기억할게- 박민지 삼가중학교 3학년 잘 지내니 딸아? 오랜만이구나. 너에게 편지를 쓰려고 할 때마다 항상 많은 생각을 하게 돼. 그래도 용기 내어 펜을 들어볼게. 나는 오늘도 어김없이 제 시간에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고 어디에 있든, 무엇을 하든 항상 널 그리워하고 있단다. 빛나는 별이 …
[김희곤의 세상만사] 뱃사공의 콧노래?
바람이 분다실바람이 분다동북방 오오츠크해 휘감던날카롭고 사납던 높새바람이 아니다싱그럽고 풋풋한 풀내음 한 아름 안고 초록 새싹 야들야들 정겨운 하늬바람 서녘에서 불어온다까투리 알을 품은 보독솔 아래살포시 넘겨보는 구렁이 눈길을 파하러 타향 객지로 나들이 간 푸념들 귀촌이 피난처다어린 시절 반겨주던 강 언덕에 목메기 풀어놓고 버들강아지 모질게 꺾어 누나 하나 나 하나 삘리리 삘리리!돌아다보는 구름 배웅하러리듬을 실은 연풍이 볼을 만진다달래 냉이 나시랭이 오물조물엄마 손에 들기름 춤춘 냄비…
[사설] 선거 투표율, 득표율, 숫자의 이면
20대 총선이 막을 내렸고, 당선자는 도와준 사람들에게 인사 다니느라 바쁘다. 합천군이 포함된 선거구도 강석진 후보가 당선되었고, 60%가 넘는 압도적 지지로 당선됐다는 기사가 언론에 실리고 있고, 선관위도 득표율을 그렇게 표기하고 있다. 하지만, 생각해볼 지점이 있다. 우리 선거구의 투표율은 62% 정도이고, 합천군의 경우는 60%에 불과한 투표율을 보이며 40%의 유권자는 투표권을 행사하지 않았다. 선관위에서 나오는 공식 득표율은 전체 유권자를 대상으로 계산하지 않고, 투표자 수를…
[기고] 3.1독립만세운동
올해 <합천 3·1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의 하나로 한 학생백일장 수상작 가운데 고등산문 버금상을 받은 민지영 학생의 글을 소개한다.-편집자민지영 삼가고등학교 1학년‘역사를 잊은 민족에서 미래는 없다’는 말에 대해 나는 떳떳하다고 생각했다. 3월 1일, SNS에서 독립 운동가들의 사진과 함께 ‘솔직히 이분들 모르면 부끄러운 줄 알아라’라는 글이 올라왔었다. 그 게시물에는 유관순, 이봉창, 김구, 안창호 등 많은 분들이 있었지만 그분들 중 유일하게 여성분이었던 유관순과 다른…
처음
이전
21
페이지
열린
22
페이지
23
페이지
24
페이지
25
페이지
26
페이지
27
페이지
28
페이지
29
페이지
30
페이지
다음
맨끝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