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8-01-09
합천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2017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합천호 권역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월 3일 밝혔다.
정부에서 신재생에너지 육성 및 보급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동일한 지역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의 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병면 회양1구, 회양2구, 신성동 일원에 2016년 합천호 권역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공모사업에 응모해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진행된 공개평가 및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1,199백만의 사업비(국비 576, 군비 535, 민간 88)를 확정하여 태양광 90개소 330㎾, 태양열 32개소 192㎡를 지난 15일 완료하여 군민들의 에너지비용 절감은 물론 이산화탄소 절감효과 등에 기대된다.
올해는「해인사 권역 에너지 자립단지 조성」공모사업에 선정되어 729백만원을 들여 2018년 상반기 대장경테마파크 일원에 공공기관, 민간(주택, 상가) 등 59개소에 태양광, 태양열을 설치할 계획이다.
하창환 군수는 “2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되면서 군민의 전기요금 및 난방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해 청정 합천 이미지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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