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8-01-09
합천여자고등학교의 백미림 상담교사는 한국교육신문이 주최한 2018년 교단수기 공모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1월 8일 밝혔다.
이번 교단수기공모는 교단에서 학생들과 겪은 희로애락, 지도 과정에서 얻은 보람이나 깨우침 등을 통해 더 단단하게 성장할 수 있었던 선생님들의 사연에 관한 내용을 주제로 지난해 11월 13일까지 공모를 받았고, 지난 1월 2일 수상작품이 밝표됐다.
백미림 상담교사는 ‘이제~~대학생이 됩니다.’라는 제목으로 또래상담 및 꿈키움 활동 사례를 통해, 대인관계의 어려움에서 오는 학교부적응과 자살예방 및 대처를 통해 자존감회복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활동한 내용을 공모해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허남영 합천여고 교장은 “전문성 향상을 위한 노력의 성과로 지난여름에 박사학위를 받은 백미림 상담교사가 활동한 내용을 담은 교육수기가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에 포함되어 기쁘다. 더 많은 교사가 전문성 향상에 매진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배기남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