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8-01-02
다시 뛰는 새마을운동, 도약하는 행복 합천 실현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회장 윤정호)는 지난 12월 27일 17시 합천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하창환 합천군수, 강석진 국회의원, 김성만 군의회의장, 류순철 도의원 등 기관사회단체장과 전·현직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합천군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다시 뛰는 새마을운동, 도약하는 행복 합천!”을 슬로건으로 한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새마을운동의 추진성과를 종합 결산하는 자리로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올해 역점추진 사업에 대한 종합평가를 통한 지도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먼저 식전행사로 고박사행복웃음연구소 고종태 강사의 “사람과 세상을 잇는 소통과 화합”이란 주제의 강연을 시작으로, 1부 본행사는 2017년 새마을운동 성과보고, 우수지도자 포상, 우수 읍·면 새마을 평가시상, 실천다짐 결의, 2부에는 송년의 밤 시간이 마련돼 1년간의 노고에 대한 회포를 푸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새마을운동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윤정호 지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박용수 쌍책면협의회장, 전정숙 대병면 부녀회장, 홍명수 대양면문고분회장이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을 받는 등 총 56명에게 포상이 수여됐다.
또 우수읍면 새마을 종합평가에서는 가야면새마을협의회·부녀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으며, △우수는 합천읍, 율곡면이, △장려는 대병면, △노력상은 덕곡면, 청덕면, 적중면, 가회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아울러 연말 어려운 우리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합천군 전 새마을지도자들이 조금씩 모금한 이웃사랑 성금 200만원을 합천군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윤정호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장은 대회사에서 “제2새마을운동의 나눔, 봉사, 배려의 실천항목 아래 책임의식과 사명감으로 더욱 살기 좋은 합천을 만드는데 함께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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