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강신문

뉴스

[사설] 지방선거, 불법·탈법·금품 선거 아닌 정책선거로 합천의 미래를 찾자

제7회 6·13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이제 60일여 가량 남겨두며 후보자들의 경쟁이 더욱 높아지면서 곳곳에서 불법, 탈법, 금품 선거 사례들이 터져나오며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 발걸음을 늦추고 있다. 특히, 선거구 유권자들에게 금전이나 물품 향응을 제공하는 고질적인 병폐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선두에서 지고 나가야 할 정치인을 뽑는 선거에 있어 암적인 존재이며, 지역사회 발전을 오히려 후퇴시킬 수 밖에 없다. 경쟁이 치열할수록 선거과정에서 불법, 탈법, 금품선거의 유혹은 더욱 높아져 혼…
합천교육지원청Wee센터 1학기 상담주간 홍보

합천교육지원청(교육장 강백경)Wee센터에서는 2018년 1학기 상담주간을 맞이하여 지난 3월 26일(월)부터 30일(금)까지 합천관내 초, 중학교를 방문하여 상담주간 홍보 및 체험 활동을 실시하였다. 새 학년을 맞이하여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Wee센터를 홍보하기 위해 대상 학생들의 연령과 눈높이를 고려하여 학교로 찾아가는 심리상담 체험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하였으며 집단상담의 형태로 그림검사, 심리상담, 진로탐색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신학기 부적응…
박성태 합천우체국장 부임

2018년 4월 2일자로 신임 합천우체국장에 박성태 통영우체국 영업과장이 부임했다. 박성태 국장은 1961년 3월 경남 함양출신으로, 1980년 11월 함양우체국 근무를 시작으로 함양우체국 지도계장, 우편물류과장, 창원우체국 우편물류과장에 이어 통영우체국 영업과장을 역임했다. 신임 박성태국장은 고객과 직원 모두가 주인이 되는 우체국, 서로를 존중, 배려하고 상호 신뢰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며, 고객과 직원 모두가 합천우체국의 최고의 경영자산으로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
재경 합천군 향우 산악회 시산제에서 변상수 사무국장이 2대 산악회장으로 취임

4월 1일 재경합천군 향우 산악회 회원 80여명이 진달래 꽃망울이 얼굴을 내미는 북한산 기슭에서 산행을 마치고 정오에 금년 한 해 동안 산악회원들의 안전산행과 무사고를 기원하는 시산제를 올렸다. 김의준 운영부장의 사회로 묵념과 최기재 산행대장의 선창으로 『산악인 선서』를 낭독하고 이상우 현 회장의 초헌과 문희주교수(전 을지대 부총장)의 제문 낭독과 17개 읍·면별 회원 순으로 헌다와 3배 절을 울리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음복주와 다과를 든 후 하산하여 2부 행사로 2시부터 시내 식당에서 뒤풀이 …
합천읍 승격 40주년 맞아 기념비 건립 및 기념사업 추진

읍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되길 기대 합천읍(읍장 정년효) 에서는 4월 3일 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합천읍 유관기관·사회단체장, 이장, 언론인, 지역유지 등 합천읍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읍 승격기념비 건립에 따른 읍민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설명회는 합천읍사무소 주관으로 국민의례, 읍장 인사말씀, PPT 영상회의자료 설명,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되었는데, 합천읍의 크고 작은 일에 관심과 애정이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시종일관 진지하고 공감하는 분위기 속에서 …
제34회 대야문화제 제전위원장에 강석정 전 군수 추대

합천예총 지회장 취임 5일만에 제전위원장까지 맡아 올해로 34회를 맞이하는 대야문화제를 이끌고 나갈 제전위원장에 3월 29일 합천예총 지회장에 취임한 강석정 전 군수가 추대됐다. 대야문화제전위원회는 4월 3일 오전 11시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하창환 합천군수, 김성만 군의회의장 등 100여명의 제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4회 대야문화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제전위원장을 선출했다. 이 날 정기총회는 2017년 일반·특별회계 결산과 2018년 일반·특별회계예산 …
2017회계년도 합천군 결산검사위원 위촉

합천군의회 김성만 의장은 4일 오전 10시 의장실에서 2017회계년도 합천군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지난 제22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위촉된 4명의 검사위원은 박홍제의원(대표검사위원), 김성호씨, 황해정씨, 김의섭씨로 이번 2017회계년도 결산검사는 4월 4일부터 23일까지 20일간 실시하게 된다. 김성만 의장은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그동안 관련분야 봉직경험으로 쌓아온 전문성을 십분 발휘하여 군 살림살이가 당초 승인된 예산 목적대로 집행됐는…
[포토뉴스] 저물어가는 벚꽃속에 미리보는 합천 철쭉의 아름다움

(사진) 이 사진은 합천군청에 근문하는 사진작가 서정철씨가 다년간 황매산 철쭉을 찍어온 사진 중 하나로 오는 4월 28일 시작해 5월 13일까지 진행되는 황매산철쭉제에서도 철쭉과 어우러진 황매산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껴보면 좋겠다.
박종훈 교육감, 합천 찾아 지역현안에 대해 직접 들어

합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도 개관식 가져 합천교육지원청(교육장 강백경)은 4월 3일 오전 10시 합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과 합천 지역 학부모와 학교장, 교사, 지역언론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교육감 방문 합천지역교육업무협의회를 가졌다. 지역교육협의회에서는 각급 학교의 애로점과 나아갈 방향 등을 학교장, 학부모와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합천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들을 공유하였다. 박종훈 교육감은…
정재영 합천군수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공천 확정

“힘있는 집권여당과 함께 합천의 역사를 바꾸겠다.” 필승 다져선거사무소 개소식에 김두관 국회의원 및 지역내 인사들 지지방문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오는 합천군수 선거에 정재영 예비후보를 단수추천하기로 결정하면서, 공천을 확정하면서, 정재영 예비후보는 일찌감치 공천문제를 해결하며, 선거운동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당초 합천군수 선거에 정재영 예비후보와 박경호 예비후보 2명이 공천 신청을 해 경선을 벌일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당 관계자에 확인한 바에 따르면, 지…
[약이되는 야생초] 며느리 밥풀(산라화,구수초)

*자생지: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하며 산속 숲그늘 주변에 많이 자라고 있다. *채취시기: 초여름과 가을까지 채취할 수 있으며 식물 전초를 채취하여 이용한다. *가공: 외상에 사용할 때는 생으로 찧어서 이용하기도 하며, 다른 용도로 이용할 시에는 그늘에 잘 말려서 중탕을 하거나 달여서 이용하기도 한다. *용도: 청혈작용,해열,종기,습진,아토피,피부병,해독작용,옹창독,농양,등에 이용을 많이 하는 식물이다. *생육: 한해살이 식물로서 한국과 중국 일본 등 아…
[독자칼럼] 관리주의와 인간주의

차세운 前 합천군의원경북대학교 행정학 석사 현대행정학의 발달과정의 초창기의 지배철학인 관리주의의 핵심은 행정의 가치중립성과 기계적 능률이라고 할 수 있으며, 우드로 윌슨, 프레데릭 테일러, 루터 귤릭에 의해서 대표된다 우드로 윌슨은 행정학 연구(The study of Administration, Political Science Quarterly, 1887)에서 현대행정학이 독립과학으로 설 수 있는 초기역할을 하였고 그는 이 논문에서 행정의 본질은 관리이며, 행정은 정책…
[5분자유발언요약] ‘선거의 군민적 축제화를 위하여’ 박홍제 군의원

제2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2018.3.30.(금)>6.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70여일 앞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선거를 실시할 때마다 공명선거에 대한 요망은 사뭇 큰 바 있었기에 수차례에 걸친 선거법 개정이나 캠페인 등 국민의식개혁을 위한 노력이 이어져왔고 지난 11월 우리 의회에서도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성명서」를 채택한 바 있습니다. 3월 15일로 입후보 제한을 받는 후보의 사직마감일이 지나고 의정활동 보고도 금지된 …
[5분자유발언요약] ‘내실있는 지역 축제 촉구’ 배몽희 군의원

제2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2018.3.30.(금)>완연한 봄을 맞이하면서 전국 각 지역에서 축제 준비에 한창입니다. 우리나라의 지역축제는 현재 문화관광부 지원축제와 지자체 자체 축제를 포함, 정확한 수를 헤아리기 어려울 만큼 난립해 있으며, 전국 축제현황자료에 의하면 2,000여개가 넘어 하루 평균 5개 정도의 축제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역마다 이렇게 경쟁적으로 축제를 개발하고 흥행시키려는 목적은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
[수필] 너럭바우 같은 삶

재경가회면 향우 윤명중(전 농림축산식품부, 주일본한국대사관 근무) 내 고향은 남쪽이지만 산이 많은 오지 마을이었다. 그러다보니 논밭보다 산이 더 많았고, 그 산보다 더 많았던 것은 돌과 바위였다. 골짜기마다 지천으로 널린 바위 투성이었다. 사람들이 모여사는 동네길은 울퉁불퉁해서 어린시절 바쁘게 뛰어다니다 보면 튀어 나온 돌부리에 걸려 넘어져 깨지기 일쑤였고,논과 밭 가운데에도 박혀있는 돌이 많아서 쟁기질, 써래질하는 농사일에 많은 지장을 받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