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8-01-23
(사진) 합천군농민회는 1월22일 정기총회를 통해 조정배 신임회장(사진 가운데 왼쪽)을 비롯한 부회장 등 회장단을 선출했다. ⓒ배기남 기자
합천군농민회는 1월 22일 축협 3층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이영목 현 회장의 뒤를 이어 조정배 신임 회장을 선출하며 2018년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7년 사업 평가 및 2018년 사업계획을 담은 안건들이 처리되었는데, 특히 올해 예정되어 있는 지방선거를 맞아 지방선거 10대 농정 요구안을 정리해 선보였고, 이 요구안은 지방선거에 출마할 모든 후보들에게 전달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또, 현재 논의되고 있는 개헌과 관련해서 추진되고 있는 농민헌법 개정운동에도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합천군농민회는 이날 총회를 통해 조정배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권태만, 강재성 부회장을 선출하는 새로운 회장단을 구성했다.
조정배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농 강령에 적힌대로만 되어도 우리 농촌이 살맛나는 농촌이 될 수 있을 것이다.”며,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힘찬 2018년을 만들어가보겠다.”고 밝혔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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