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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1-16

ha당 조사료 400만원 등 평균 34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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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남도는 11일 오후 2, 서부청사 중강당에서 ‘2018년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합천군은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 재배를 유도해 쌀 과잉생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2018년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논에 다른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 지원금을 지원해 쌀 수급 및 쌀값 안정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과 식량자급율 제고를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합천군은 올해 총 15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량은 449ha로 신청대상은 지난해 쌀 변동직불금을 받은 농지에 올해 벼 이외 다른작물을 재배할 의향이 있는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 또는 법인이다.

 

신청면적은 1,000이상이며 지원금액은 작물별 차등지원 계획으로 ha당 조사료 400만원, 일반작물 340만원, 두류 280만원이다.

 

재배작물의 경우 수급 불안이 우려되는 무, 배추, 고추, 대파, 인삼 등 5개 작물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은 농식품부에서 쌀 시장의 구조적 공급과잉 해소를 위한 근본적 생산 감축과 밭작물의 자급률 향상을 위하여 2018년 전국 5ha의 벼 재배면적 감축을 목표로 올해 신규로 시행하는 국비 지원사업이다.

 

한편, 경남도에서는 2018년 논 타작물 재배 목표면적인 4,498ha(*전국 5ha9.0%)를 달성하기 위하여 조사료 1,349ha, 두류 1,349ha, 일반·풋거름작물 1,800ha의 품목군별 목표를 설정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내 시군별 사업량 배정은 전국 사업량 50,000ha에 대해 전국 벼 재배면적 754,785ha9.0% 비중으로 경남도 시군별 벼 재배면적의 6.6%에 해당하는 면적으로 일괄 배정하고 있다.

 

사업신청은 오는 2월말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받고 있으며 사업희망자의 적극참여를 통하여 벼 적정생산을 통한 쌀가격안정에 협조를 당부하였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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