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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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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보건소(소장 안명기)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실용교육에 참여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등 법정 감염병 예방교육을 시작했다

 

이번교육은 2(1/31, 2/6)에 걸쳐 농업기술센터에서 12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질환, 결핵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및 기침예절과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등의 내용으로 교육과 홍보를 진행한다.

 

진드기 매개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작업 및 야외 활동 전에는 작업복과 일상복은 구분해 입고, 작업 시에는 소매를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기,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등 예방수칙을 당부했다.

 

결핵의 예방과 전파 방지를 위해 평소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는 기침 에티켓을 알려주고, 2주 이상 기침, 발열, 체중감소 등과 같은 증상이 지속되면 반드시 보건소에 방문해 결핵검사를 받을 것을 안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손 씻기로 감염병의 70%이상 예방이 가능하다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최선의 방법임을 강조하고 교육생들에게 교육받은 내용을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널리 알려 감염병 발생 최소화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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