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8-01-30
올해 암 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
합천군보건소(소장 안명기)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 발생에 적극 대비하고 의료비 절감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국가 암 검진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올해 암 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이며 암 종별 검진대상은 ▲위암과 유방암 만40세 이상 ▲자궁경부암 만20세 이상 여성 ▲간암 만40세 이상(간암 발생 고위험군)대상자로 연2회 ▲대장암 매년 만50세 이상으로 분변잠혈검사를 실시한다.
검진은 국가 암 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전국 의료기관 어디서나 가능하며,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 가입자이며 당해연도 검진대상자 중 보험료 부과기준(2017년 11월 부과기준 직장가입자 89,000원이하 지역가입자 94,000원이하)에 해당하는 자이며, 또한 건강보험납부액 상위 50% 대상자는 본인부담 10%을 부담하면 된다.
또한 건강보험가입자 중 무료 국가 암 검진 대상자가 당해 연도 암 검진을 통해 암을 확진 받을 경우 급여본인부담금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의료급여수급권자는 당연 선정으로 본인부담금을 최대 220만원까지 암환자 의료비지원 사업 안내에 따라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합천군보건소(소장 안명기)는 “건강보험 가입 대상자 중 국가에서 실시하는 무료 암 검진을 받지 않았거나 개인적으로 검진비를 부담해 검진했을 경우 암환자 치료비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건강도 챙기고 치료비 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도록 꼭 국가 암 검진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가암 검진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합천군보건소 진료담당(☎930-4844)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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