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8-01-30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경남도본부, 성금으로 사랑의 울타리 응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경남도본부(본부장 박정석)는 지난 24일 가야면 어려운 장애인 부자가정 세대를 방문하여 금일봉을 전달하였다.
방문세대는 부자가정으로 힘겹게 생활하고 있으면서도 장애가 있는 아들2명을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의 역할을 해 오고 있다.
이 날 박정석 본부장은 메스컴에서만 접하던 현실을 직접보면서 가정의 위대한 힘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적은 성금이지만 응원의 힘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용주면 고품1구 문원주이장, 교육발전기금 240만원 기탁
용주면 고품1구 문원주 이장은 24일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하창환)로 합천군 향토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작년 1년간 모은 이장수당 240만원을 전달했다.
문 이장은 “지난 1년간 고품1구 이장으로 활동하며 받은 이장 수당 240만원을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이 좋은 대학에 진학하여 꿈을 이루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원주 이장은 교육공무원으로 재직하다 퇴직하여 지역 교육에 관심이 많으며, 특히 2017년 부터는 용주면 고품1구 이장으로 마을화합과 합천발전을 위해서 봉사하고 있다.
따뜻함으로 가득했던 초계고-양떡메마을, 장학금 기탁식!
합천 초계고등학교(교장 권재화)는 지난 23일, 하남 양떡메정보화마을(운영위원장 성영수, 이하 양떡메마을)과 함께 특성화고교 학생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였다.
합천군 초계면에 위치한 양떡메마을은 양파즙·가래떡·메주의 생산 판매사업 뿐만 아니라, 떡 메치기·두부 만들기 등의 농촌체험을 제공하고, 주말농장 분양사업과 같은 다양한 문화 콘텐츠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오랜 시간동안 공헌해오고 있는 합천군의 대표적인 마을 공동체 기업이다.
이번 장학금 기탁식은 지난 11월에 있었던 초계고등학교-양떡메마을 간 특성화고교 학생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산학협력 체결에 따른 것으로, 이번 행사를 통하여 초계고등학교는 양떡메마을의 지역사회 홍보에 힘쓰고, 양떡메마을은 특성화고교 졸업예정자들의 장학활동과 현장실습 및 채용을 지원하는 일에 힘쓰게 된다.
권재화 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는 더 많은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양떡메마을의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나아가, 앞으로도 초계고등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이 연계하는 행사들을 기획하여 어려운 여건에 놓인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지원에 힘쓸 예정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암 조호정 원장, 가회면사무소에 “與民奉事”액자기증
가회면 오도리에 거주하는 관인정암서예한문연구원장(정암 조호정)은 지난 22일 가회면사무소를 방문하여 평소 생각하고 있던 공무원이 나아가야 할 올바른 지침을 담은 “與民奉事(여민봉사)” 액자를 표구하여 가회면사무소에 기증했다.
조 원장은 국전초대작가, 전 대한민국서화협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가회면 오도리 고향으로 돌아와 정암 연구서당을 개원하고 후진양성과 고향발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정수용 가회면장은 “무한 봉사가 공무원이 지켜야 할 당연한 도리이자 본분이라며, 면사무소에 걸어두고 전직원들의 마음에 항상 새겨두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묘산중학교 교장 정규열 100만원 성금기탁으로 이웃사랑 실천해
합천군 묘산면(면장 김해식)은 지난 19일 묘산중학교 교장 정규열씨가 묘산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하여 저소득 가정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정 교장은 1990년 평교사 임용을 시작으로 28년째 묘산중학교에 몸담으며 교직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정 교장은 이전부터 수시로 학생들을 위해 간식제공 등을 개인사비로 지원해왔으며 작년에는 50만원을 학생장학금으로 지원한 사실이 최근 알려졌다.
용주면 한우작목반, 범수농장 불우이웃돕기 성금 지정기탁
연시를 맞아 용주면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손길이 이어져 따뜻한 감동이 더해지고 있다.
용주면 한우작목반 회원일동(반장 정봉화)과 범수농장 손범수 대표는 22일 용주면사무소를 방문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해 달라며 성금 200만원과 100만원을 각각 기탁하였다.
한우작목반의 정봉화 반장은 “평소 고향을 위하여 작은 사랑을 실천하고 싶었는데, 이렇게라도 마음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정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범수농장 손범수 대표는 “어려운 형편에 처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을 하게 되었으며, 지역사회 사랑 나눔 실천에 동참할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정리: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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