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8-01-30
문대학 활성화를 위한 심도있는 논의 거쳐
합천군 부설 한문대학(대학장 하창환)에서는 학사운영전반에 대한 심의를 위해 1월22일 오후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위원장을 포함한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기 대학운영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위원장인 하창환 군수는 “옛것을 본받고 새로운 것을 창조하자는 법고창신의 마음이 담겨진 한문대학 운영과 관련하여, 최신의 것을 추구하는 분위기 속에서 옛것에 대한 관심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는 점, 선비의 고장으로서의 전통을 계승하면서 한학의 명소가 되고 있다는 점 등에서 의미가 있으며 다소 아쉬운 부분은 계속 보완해 가면서 한문대학 활성화를 위한 위원님들의 지혜를 부탁한다.”며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
이날 심의결과 4개 권역별(중부·북부·동부·남부) 분교장을 강양향교 외 3개 향교 전교로 선임하였으며, 수강생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강의를 통해 한문대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하였다.
제14기 합천군 부설 한문대학은 1월 24일부터 10일간 강사 및 수강생을 모집하며,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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