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8-01-30
합천군은 장기적인 인구 감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정과 내 인구증가시책 개발과 정책을 전담하는 인구정책담당을 신설했다.
이번에 신설된 인구정책담당은 인구유입 시책의 적극적인 개발과 추진으로 인구 5만 유지의 발판을 마련하고,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하는 정책 외에 인구증가를 위한 인프라 구축 관리 등 종합적인 인구정책을 수립하게 된다.
인구정책담당에서는 관내 기관·사회단체와 이장협의회, 재외향우회, 기업체 등의 현장 방문을 통해 우리군 주소갖기 운동과 더불어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하여 적극적인 동참과 참여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특히,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사업에 '합천군 참살이 팜&아트 빌리지(Farm&Art Village) 조성' 사업이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8억 원을 지원받아 유휴시설인 폐교를 활용하여 참살이 팜 빌리지 22세대(주거&정주 공간), 참살이 문화센터(교육&문화 공간), 참살이 여가창작소(여가&취미 공간) 등 맞춤형 통합지원 공간을 조성하여 귀농·귀촌인이 지역 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인도 행정과장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절벽 시대에 적극 대응하고 인구유입을 위한 새로운 정책발굴 등 인구정책에 대한 전체적인 컨트롤타워 역할 및 지역사회 인식 개선을 위한 군민 홍보에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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