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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2-06

합천군 덕곡면(면장 제갈종용)은 지난 1302018년도 덕곡면정보고회 시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덕곡면의 오랜 숙원사업인 합천 덕곡 ~ 고령 우곡간 교량개설 재추진을 건의하여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될 수 있도록 합천군에 요청했다.

 

이 교량은 경상남도 합천군 덕곡면(군도22호선)과 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지방도67호선)이 회천(지방하천)을 사이에 두고 연결 도로망이 없어 1985년도에 교량 개설을 위해 2억원의 사업비로 교대 1개소 교각 1개소를 설치 후 현재까지 사업이 중단되어 도 경계 지역간 문화교류 및 교통망 단절로 지역 면민들이 많은 불편을 호소해 왔다.

 

이에 올해 1월 정기인사를 통해 새로 부임한 제갈종용 덕곡면장은 합천군 2018년 읍면정보고회자리에서 지역면민들의 가장 오래된 숙원사업이라며 합천군 덕곡면과 고령군 우곡면을 잇는 교량개설 사업 재추진을 위한 소요사업비 170억원(L=250m,B=12m)을 합천군수에게 건의하였다. 향후 교량사업이 재추진 될 경우 최소 일천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유발효과는 물론 경남문화 예술의 중심지로서의 접근성 및 지역균형개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합천군수는 건의내용에 대해 경남도와 지역 국회의원(강석진 의원)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오랜 숙원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사업추진시에는 군비20% 부담을 약속하였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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