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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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이되는 야생초]구릿대(백지)

*자생지: 우리나라 전국에 자생하며 습이 많은 지역 서북 방향의 산지에서 주로 자생한다. *채취시기: 백지는 11월 하순경부터 이듬해 봄까지 채취하나 땅이 얼기 전에 채취하는게 좋다. *가공: 채취한 백지는 잔뿌리와 같이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리거나 약리성을 높이기 위해 약초 달인 물로 뿌려가며 증포를 하기도 한다. *용도: 콧물,코막힘,월경,하혈,대하증,창양,종독,축농증,진정,진통,지혈,감기,두통,신경통,안면 신경통 등에 이용하며 이용부위는 뿌리를 이용하며 …
물문화관에서 제9회 합천서각회 회원전 작품 전시

합천서각회 회원이 정성껏 제작한 작품을 전시하는 제9회 합천서각회 회원전이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합천댐 물문화관에서 개최된다. 금번 회원전은 개전식을 진행하지 않고 회원들이 제작한 작품을 전시하면서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고 평가하는 시간으로 간단하게 행사에 가름했다. 합천서각회(회장 김지현)는 여러 공모전에 출품하여 우수한 결과를 거두고 있으며, 뛰어난 실력을 바탕으로 한 이번 회원전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에게 한발짝 더 다가가고, 꾸준한 노력으로 서각의 저변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음악으로 행복 충전’ 합천군 숲속의 작은음악회 개최

한국음악협회 합천지부(지부장 배철이)는 지난 5월 31일 오후 7시 30분 일해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하창환 합천군수, 강석정 합천예총지회장과 각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충전 열린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외부초청 출연진 없이 합천음악협회 회원들만 출연하여 성악, 합창, 색소폰 연주, 통기타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더욱 정감있는 호응을 얻었다. 합천색소폰 회원의 솔로 공연 ‘꽃물’을 시작으로 한음회 회원의 소프라노 솔로 무대, 그…
구강보건주간 맞아 “건강한 구강!, 질 높은 삶!”주제로 다채로운 행사 예정

합천군보건소는 6월 9일 치아의 날을 맞이하여 6월1일부터 6월15일까지 “건강한구강! 질 높은 삶!”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합천읍 일원에서 거리캠페인을 시작으로 ▲재래시장 홍보관 운영(합천읍, 야로, 초계, 삼가 시장일)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 건강관리자 구강보건교육 ▲장애인 양치실습 구강보건센터체험 ▲사업장 구강검진 등 다양한 행사로 군민들의 구강건강생활 실천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또한 합천군 치과의사회의 후원으로 14일 제14회 건치어…
[수필연재] 휴가(休暇)

임장섭 이제 무더위도 점차 꼬리를 감추는 듯하다. 말복과 처서가 지났으니 그럴 수밖에 없으리라. 옛 어른들의 ‘나이와 시절은 못 속인다’는 말도 있지 않은가. 한창 더울 땐 인사가 “휴가는 다녀왔느냐”는 말을 많이도 들었다. 그 무렵에는 부산 해운대, 강릉 경포대에 몰린 해수욕 인파가 큰 뉴스였기도 했다. 하긴 우리 합천도 여름철만은 유명세를 탔다. 휴가에 대한 인사를 들을 때마다 나는 마음속으로 ‘나의 휴가는 겨울철이 될 것이요’하고 지나쳐 버리곤 했다. 왜냐면 …
[김희곤의 세상만사] 아버님 단식(斷食)

사월(四月)이라 맹하되니 입하소만 절기로다비 온 끝에 볕이나니 일기도 청하하다보리이삭 피어나니 꾀꼬리 소리한다이때를 승시하여 나 할 일 생각하소팔도진미 무우청을 이 맛과 바꿀소냐<농가월령가 사월(四月)음력 령> 한때 춘궁기 보릿고개조반 석죽이라도 끓여논 엄마 정성여려식구 둘러앉아 차려놓은 밥상머리주먹밥 허리에 차고 독립운동 하시던할아버지 무용담이 새록새록 생각이 난다 째르릉 서말찌 무쇠솥 뚜껑 소리부엌문 살짝 열고 '어무이요'오늘 도시락 윗층에 쌀밥발라이…
“주유소 가기가 겁나요” 3년 5개월만에 휘발유 1,600원 넘어

계속되는 주유소 유류가격 상승이 멈추지 않고 휘발유의 경우 1,600원을 넘어서며 가게경제는 물론 지역경제를 힘들게 하고 있다. 합천군이 제공하고 있는 통계에 따르면, 합천군 관내 주유소 평균 유류가격이 지난 5월 넷째주부터 휘발유의 경우 1,600원을 넘어섰고, 경유도 1,400원을 넘어섰다. 이같은 가격은 2015년 1월 들어서며 휘발유의 경우 1,600원 이하로 떨이진 이후 3년 5월개만에 다시 1,600원을 넘어섰다. 계속되는 유가 상승속에 4월까지만 …
[지방선거 리포트] 합천군수 후보들 제시한 공약 중 교육 및 보육 부문 공약 취약해

지방선거에 나선 합천군수 후보들이 본 선거운동 기간에 들어가면서 군내 각 유권자들에게 알리는 선거공보가 발송되고 있지만, 경제 및 노인복지 중심의 공약은 넘쳐나지만 상대적으로 교육과 보육문제 등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한 공약에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후보들이 합천군 선관위에 제출한 선거공보를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 정재영 후보만이 교육과 보육관련 공약을 정리해서 제시하고 있고, 자유한국당 문준희 후보는 인구증가 관련 대안 중에 포함시키거나 보육중심의 공약을 제시하고 있었다. …
도지사 후보 김경수 서부경남 지지유세 나서며 합천 방문

“지역발전에 진보,보수가 무슨 소용이냐”"합천 발전위해 정재영 군수 후보 뽑아달라" 6·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가 경남 합천을 찾아 지방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후보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1일 김 후보는 경남 합천군 버스터미널 앞에서 열린 선거 유세에서 "정재영 합천군수 후보가 당선되고 저도 당선되면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경남과 합천을 함께 바꿀 수 있지 않겠냐"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촉구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이제 민주당이 전국의 모든 지역에…
합천군수 후보들 TV 토론에서 '황강 직강공사' 공방

6·13지방선거 합천군수 선거 후보자 TV방송 토론회가 6월 1일 생방송으로 KBS창원을 통해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재영·자유한국당 문준희·바른미래당 조찬용 후보가 자신들의 공약을 내세우며 열띤 토론을 벌였는데, 무소속 윤정호 후보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초청 대상에서 제외되어 3명의 후보가 참여했다. 합천의 인구문제에 대한 각 후보들의 생각과 대안을 듣는 것을 시작된 이 날 토론회에서는 특히, 문준희 후보가 핵심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는 '황강 직강 공사…
경남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성모유치원-삼가초 팀 은상 수상

지난 5월 30일 창원 KBS홀에서 열린 ‘제15회 경남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합천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성모유치원(원장 김복경)과 삼가초등학교(교장 류재영) 팀이 유치부와 초등부 부문에서 각각 ‘우리 집 안전대장’, ‘119어린이’를 불러 은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총 32개 팀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친 이날 경남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소방동요를 부르면서 자연스럽게 안전을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매년 시행되고 있다. - 배기남 기자
‘가야사 우리부터 알자’ 합천문화원 회원 400여명 유적지 탐방

최근 가야 유적의 발굴조사와 가야사 연구를 위한 ‘고대 가야사 연구 복원사업’에 발맞추어 합천문화원(원장 전정석)에서는 지난 5월9일 회원400여명이 버스13대로 분승하여 가야문화권-김해의 금관가야와 함안의 아라가야 유적을 탐방했다. 가야사에 대한 문헌 기록이 빈약하여 신비의 고대왕국으로 불렸던 가야제국의 면모를 고고학적 성과를 바탕으로 제시하기 위해 설립한 국립 김해박물관과 가락국과 김해 김씨의 시조이기도 한 수로왕릉, 백운동 서원을 세워 우리나라 서원의 시초를 이룬 합천출신…
연희버라이어티쇼 <수상한 광대들> 공연 성황리에 개최

지난 29일 오후 7시 합천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연희버라이어티쇼 <수상한 광대들>을 군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합천군에서 전국문예회관연합회에 문화공감사업을 신청하여 개최하게 되었으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많은 군민들이 관람하여 공연 내내 큰 호응을 얻었다. <수상한 광대들>은 이끌림 연희창작소(대표 송태환)에서 제작한 전통연희 버라이어티쇼로 꾸며졌으며 낯선 장소와 상황 속에서 수상…
무더운 주말 어디 갈까?

합천호 물놀이장 개장 합천군은 지난 2016년 개장한 합천호 물놀이장이 6월1일부터 8월 26일까지 개장을 한다고 밝혔다. 6월 1일부터 7월 20일까지는 사전 운영기간으로 매 주말에 10시부터 17시까지 개장하고, 성수기 기간인 7월21일부터 8월 26일까지는 월요일에만 휴무를 하고 주중 및 주말 모두 10시부터 17시까지 개장한다. 합천호관광지 회양지구 물놀이장은 어린이 물놀이시설 2식을 포함한 바닥분수대, 미로원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작년에는 계류시설 1식, 분수…
제3회 합천공예품경진대회 수상작 선정

김용경씨, 대장경판에 “천년의 소리”를 담아 대상 영예 지난 5월 28일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합천공예품경진대회 수상작 선정결과가 나오며 김용경씨의 목공예 작품이 대상을 차지했다. 합천군은 전통공예의 기술과 조형성 등을 기본바탕으로 현대적 디자인 트랜드에 부합되며, 아름다움과 상품성이 결합된 창의적인 공예품을 합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사업장을 운영하는 자를 대상으로 작품 접수를 지난 4월30일부터 받았다. 합천의 실력 있는 공예인들을 발굴·육성하고, 지역의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