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8-02-27
이후 참여 생산자농가 확대하며, 3월 중순경 매장 개장 예정
농업회사법인 파머스클럽(대표 윤정호)는 지난 2월 21일 “로컬푸드로 월급받자!”라는 주제로 “합천애 로컬푸드직매장” 생산자 참여조직 2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3월 개장에 앞서 입점교육을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 했다.
대양면 정양리에 개장을 앞두고 직매장 입점교육과 지속가능한 직매장 운영방안 마련을 위한 로컬푸드 협동조합을 설립 하고자 109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하기로 하고 총회도 함께 개최되었다.
합천애 로컬푸드직매장은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우리지역에서 소비함은 물론이고 합천을 찾는 관광객 500만 시대에 우리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선보이고 고령의 농업인과 여성농업인, 영세농업인을 우선적으로 배려하는 취지로 지난 2015년부터 합천 북부권을 시작으로 남부권, 중부권, 동부권역에 걸쳐 460농가가 참여 하는 등 생산자 조직화 교육을 성황리에 마친바 있다.
이날 윤정호 대표는 강연에서 “이제는 생산자 중심이 아닌 소비자가 요구하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의 직거래로 소비활성화는 물론, 농업인 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원으로 육성”하여 “농업이 첫째가 되고, 최고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새로운 6차 산업 모델로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개장에 앞서 생산자와 관리자 그리고 소비자 입장에서 로컬푸드의 활용방안과 출하시스템에 대한 관심으로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교육이 펼쳐졌다.
강연에 이어 공동체 운동의 일한으로 협동조합설립의 필요성과 절차에 대한 강의를 마치고 발기인 총회도 함께 개최되었다.
3월에 개장을 앞 둔 직매장은 과일, 야채를 비롯해 300여 가지의 농축산물과 가공식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 배기남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