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병면 청년회(회장 송창호)에서는 2월 23일부터 이틀간 관내30개 전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께 신년인사를 드리고 동태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지난 한해를 뒤돌아보고 희망찬 무술년 새해를 맞이하여 마을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세배를 올려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특히 대병면 청년회에서는 옛날 가난하고 어려웠던 시절 마을회관에 모여 동태찌개를 즐겨 먹던 옛 추억을 되살려 동태나누기 행사를 올해까지 13년째 매년 정초에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면민이 화합하고 면발전을 위해서 청년회 회원들이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을 했다.

또한 청년회원들과 함께 박상술 면장을 비롯한 군의원, 농협장등 관내 기관장들도 참여하여 경로당 어르신들께 새해 인사를 드리고 지역발전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 배기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