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농협(조합장 강호동. 농협중앙회이사, 농협경제지주이사)이 지난 1월31일 제45기 정기총회에서 관내 42개소 경로당에 각 300리터씩 12,600리터의 난방유 전달식을 해 훈훈한 온기다. 이날 행사에는 허식 농협중앙회부회장, 하명곤 경남농협지역본부장, 이재호 합천군농협지부장, 류순철 도의원, 김성만 군의회의장, 석만진(산업건설위원장)의원, 박중무 의원, 이용균 의원, 하경수 율곡면장, 이규수 율곡노인회분회장을 비롯한 42개 경로당회장과 기관.사회단체장, 율곡농협임원, 율곡농협 내부조직장과 대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규수 율곡노인회장은 “매년 지역 원로조합원을 위해 경로당 난방유를 지원해주는 강호동 조합장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우리 원로조합원들도 농협 전이용에 동참하여 율곡농협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하였다. 강호동 조합장은 ”우리농협의 뿌리고 근간이신 원로조합원을 잘 모셔야 된다며 부족하지만 따뜻한 겨울 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율곡농협은 매년 경로당 난방유 전달 뿐만 아니라, 김장김치 나눔 행사와 조합원 화합한마당 행사, 말복행사에 생닭 및 주류, 음료 등을 제공하고 각종 환원사업을 통하여 조합원 섬김 지원 사업을 해 나가고 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 6명의(남 4명, 여2명) 이사를 무투표 선출 했다. 또한 당기순이익 6억 2천만원과 출자.사업준비금 이용고배당 등 총 10.68%을 배당 했다.

- 배기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