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5-933-7463

뉴스

작성일 2023-02-08

ab7dc1aa22a9729bf86fd8895f9697b3_1675832671_52.jpg 

 

지난 14일부터 120일까지 17일간 진행한 1차 동계전지훈련에 이어 2차 동계전지훈련도 125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진행되며 전국각지에서 합천을 찾은 선수단들의 훈련이 마무리됐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44개 팀을 유치했던 것에 비해 올해에는 1차 동계전지훈련 축구 34, 유도 30, 야구 3팀에 이어 2차 동계전지훈련 축구 29개팀, 야구 1개팀을 유치해 세 종목 97개 팀 2,000여 명이 참가하면서 대폭 늘어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한편, 동계전지훈련이 마무리되면서 각종 전국단위 축구대회도 준비에 들어가면서, 합천에서는 오는 214‘2023 춘계 전국고등축구대회가 개막할 예정이어서 동계전지훈련에 이어 참가하는 축구팀의 방문으로 합천이 떠들썩 해지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합천군의 전지훈련 특화 종목인 축구는 선수단 규모가 커서 타 종목 대비 높은 경제 유발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에 열릴 춘계 전국고등축구대회는 14일 개막해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합천군은 대회준비를 위해 지난 1월말까지 합천군민 총 50명 내외의 진행요원 선발 모집도 진행했다.

 

지자체마다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 합천군은 겨울철 온난한 기후, 아름다운 자연경관, 최고 수준의 축구장 및 체육 기반 시설, 전지훈련 참가팀 간 스토브리그를 진행 등을 비롯한 각종 추가 혜택을 제공하며 최고의 훈련 성과를 달성하기 위한 최고의 조건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며 유치에 노력해 오고 있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