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8-02-27
주변의 강대국들 밀고 당기고 노리개감 아니다
새 인물 새 지도자 새 푸대에 담으려고
삼고초려 찾는 이시점
퇴계 선생 상소문이 다시금 새로와진다
"퇴계 선생 상소문"
지금 섬오랑캐(왜적)가 우리 조정에
오고 싶어 하는데 그 소망을 끊고 있으니
어찌 우리 쪽에서 재난과 변란을
불러들이는 꼴이 아니겠습니까
한편으로는 그들에게 화친을 허락하되
방비는 소홀히 할 수 없는 것이며
예로써 대하되 지나친 양보는 안되고
천만 백성의 생명과 연계된 것이라
사후에라도 원한이 남지 않도록
죽음을 무릎쓰고 이 글을 올립니다
(퇴계집 6권)
나라의 운세가 막히고
군사도 부족하고 양식은 떨어져
인민은 원망하고 신(神)은 노한다
전열을 가다듬고 국방을 튼튼히 한다면
왜가 들어와도 충분히 격퇴 할 수 있다
지금은 창검을 거두고
화친을 수용해야 평화를 도모할 수 있고
백성의 생명을 우선시 해야 한다
전쟁은 위험하고 금수들이 날뛰는
형국이라 옛날부터 현명한 제왕들이
오랑캐를 다스리는 방법은
화친(和親)을 우선으로 하였으니
부득이 퇴계선생이 목숨을 걸고
군신상하(君臣上下) 분별이 없고
무지하고 미련하며 사리에 어둡고
지각이 없는 금수같은 족속과는
대적할 감이 못된다고 판단됩니다
하고 임금께 아뢴다
하물며 쥐도 막다른 골목 궁지에 몰리면
고양이에게 덤벼든다
이 지구상에 마지막 남은 모란봉 망나니
널름널름 받아 챙기고 그 못된 짓을 혼자한다
일제 강점기 고분 도굴 알게 모르게 문화재 탈취
이름 난 사찰에 비치하여 자기들 문화재로 등록하고
독도 주변 지하자원 탐을 내어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 투정을 한다
누가 너의 겉옷을 빼앗거든
속옷마저 내어주어라 (눅;6.27)
되받을 가망이 있는 사람만
가려서 꿔주는 것
칭찬받을 일이 무엇이 있겠나
죄인들도 그만큼은 한다
일본은 한반도 평화 성사될까
노심초사 잠못 이루고 걱정이 태산이다
자기보다 강대국 고개 숙여 아첨하고
한반도 6.25 동란 월남전쟁
파병없이 실속차린다
미국은 우방이란 너울 쓰고
고철로 버려질 재래식 무기 팔아서
꿩 먹고 알 먹고 누이 좋고 매부 좋고
전략물자 전술무기 팔아 한 몫 챙긴다
한반도 주인은 칠천만(七千萬) 국민이다
찬란한 반만년(半萬年) 역사
산전수전 온갖 풍상 겪은 배달민족이다
우방이라 선진국들이 이웃집 잔치상에
밤놔라 대추놔라 참견마라
우리들 앞에 놓인 과제 우리가 알아서 한다
우리 철부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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