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8-02-27
원예과수분야 사업비 51억 전격 투입, 농업경쟁력 강화
합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조수일)에서는 2월 23일 14시 합천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주요 농정시책에 대한 홍보와 보조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원예과수분야 지원사업 대상농가 1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국도비 사업 현황, 보조사업 추진 요령, 사후관리 방법 등을 설명하고, 올해 달라지는 내용과 예상되는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실질적인 자리가 되었다.
2018년에 변화된 주요 내용으로는 ▲고추비가림 재배시설지원 기준단가 상향 조정 : 20천원/㎡→ 22천원/㎡, ▲채소분야 농기계 지원사업의 보조비율 : 정률(50%) 보조→ 농업기계 판매가격 구간별 정액 지원이 있다.
한편 합천군은 시설원예현대화 등 원예 ? 과수분야 41개 사업에 약 51억을 투입하여 4차 산업기술을 기반한 스마트팜 조성,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작목 개발 등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보조사업자들이 사업의 추진 단계별 흐름을 이해하여 보조사업의 신청, 사업추진, 예산집행, 사업비 정산 등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하고,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사전에 해결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3월에 개최 계획 중인 양파마늘 연작해소 토양개량제 지원사업과 양파 톤백 출하체계 확충 등 자체사업 설명회는 농가 의식변화를 통해 양파 ? 마늘 주산단지 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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