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8-04-17
합천군의 대표 육아지원기관인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해 8월경 위탁해지로 인한 공백을 벗어나 합천군보육시설연합회를 새로운 위탁체로 선정했다.
합천군은 4월 13일 14시 군수실에서 합천군보육시설연합회(회장 박혜영)와 합천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위탁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체결은 육아종합지원센터 위탁운영 만료에 따라 보육정책위원회에서 심의한 결과 합천군 보육시설연합회가 위탁운영자로 선정되면서 이루어졌으며, 선정된 합천군보육시설연합회는 오는 4월 23일부터 위탁운영에 들어가 앞으로 3년간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맡아 운영하게 된다.
합천군 보육시설연합회는 2000년 3월부터 어린이집 원장님들의 모임으로 운영되었으며 17년간 연합운동회, 보육교사 전문교육, 보육교사 워크숍 등의 사업을 운영하였으며 이번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을 위해 전 거창도립대 아동보육학과 박혜정 교수를 초빙하여 센터장 내정자로 임명하였다.
박혜영 합천군보육시설연합회장은 “다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최대한 반영하여 합천 보육환경을 한단계 끌어올리는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운영포부를 밝혔으며, 최윤자 주민복지과장은 “군내 어린이집 원장님들이 지역 보육발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서 주신 데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더욱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보여줄 것을 기대 한다.”고 말했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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