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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4-10

합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도 개관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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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교육지원청(교육장 강백경)43일 오전 10시 합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과 합천 지역 학부모와 학교장, 교사, 지역언론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교육감 방문 합천지역교육업무협의회를 가졌다.

 

지역교육협의회에서는 각급 학교의 애로점과 나아갈 방향 등을 학교장, 학부모와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합천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들을 공유하였다.

 

박종훈 교육감은 대화에 앞서 경남 교육은 역량중심의 미래교육에 있음을 강조하면서 학생들의 30, 50년 후의 미래를 위해 수업이 혁신적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경남도교육청의 올해 방향을 소개했다.

 

역량 중심, 미래 교육으로 표현된 경남도교육청의 올해 교육방향은 성적위주의 학습능력도 중요하겠지만, 미래에 중요하게 쓰일 역량을 높이는 것으로, 문재 해결능력, 협의농력, 소통능력, 창의력 등으로 소개했다.

 

이어진 대화의 시간에서는 박종훈 교육감이 특정한 형식 없이 직접 사회를 보며 진행했는데, 대양초등학교가 최근 학생수가 늘어난 사례를 소개하며, 함께 공유하며 이어갔다.

 

대양초등학교는 총 학생수가 32명으로 소규모학교들이 학생수 감소에 어려워하는 상황과 달리 201522명에서 오히려 늘어났다. 그 원인에 대해 대양초등학교 류민화 교장은 방과후 교실이 활성화되고, 밴드활동, 플롯 등 수준높은 다양한 특기적성 교육들이 이뤄지면서 학부모들의 만족도도 높아졌고, 그 결과 인근 합천읍으로 보내던 풍토가 많이 개선되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합천교육지원청은 협의회 시작 전 특수교육지원센터 개관식을 가지며, 하창환 합천군수 등 합천관내 기관장과 함께 커팅식을 시작으로 센터 내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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