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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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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합천군청이 “61일부터 황강생태공원, 청덕수변공원 등 친수공간과 국가하천(황강, 낙동강)의 유지관리를 위해 하천관리원 12명을 추가 채용했다고 밝혔다.

 

이영희 합천군청 안전총괄과 하천관리담당은 동절기 2~3명이 하던 업무를 하절기(61~1031)에 늘어나는 업무를 위해 추가 채용했다. 이들은 수변공원 자전거도로 관리, 풀베기, 수목관리 및 주변정화작업, 하천구역 내 불법행위 사전단속과 재해위험지에 대한 예찰활동 및 각종 하천쓰레기 수거 등도 함께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영희 담당은 하천에 버려진 대형쓰레기는 해당 지역민이 신고하면 이들이 수거한다. 제방에 보관용으로 내놓은 농기계나 의자 같은 물품은 군민소유물이라 불법투기쓰레기와 구분하기 어려워 함부로 수거하지 못한다. 군민의 자발적인 하천관리도 당부한다.”고 했다.

 

같은 날, 합천군청 올해부터 새 시책으로 <소류지 안내설명판 설치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군청은 소류지(하천이 잘 발달하지 않은 지역에서 경작지에 공급할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극히 규모가 작은 저수시설로 평지를 파고 주위에 둑을 쌓아 물을 담아 놓은 형태)는 농업기반과 방재기능의 아주 중요한 시설물이나 시설명칭을 비롯한 주요 시설재원과 관리부서 연락처 등 주요 설명사항이 없어 문제 발생 때 혼란과 초동대처에 어려움이 있어 하게 된 사업이다. 우리 지역에 소류지 254개 소가 있고 시설규모가 큰 소류지부터 안내설명판을 순차 설치한다. 지난 5, 사업비 8천만원을 우선 투입해 소류지 72개 소에 설치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박석만 합천군청 건설과 농업기반담당은 안내설명판을 세워 두는 일만으로도, 지역민에게 소류지가 공공자산이라는 인식을 줄 수 있다. 시설물 훼손방지와 환경정비 효과를 기대한다.”고 했다.

 

- 임임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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