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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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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봉산면사무소(면장 김기수)지역 소하천(김봉천, 지곡천, 노곡천, 계산천)에 다슬기 치패 55만여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백운성 봉산면사무소 산업지도담당은 지난해 면정보고 때 제안된 사업이자 2016년 댐 주변 지역 지원사업의 하나로, 우리 면에서 다슬기 방류 시범사업에 나섰다. 1년에 이맘때 한 번 하게 되고, 이 사업으로 지역 도랑 살리기와 내방객의 체험꺼리 제공으로 관광객 증가를 기대한다고 했다.

 

다슬기는 물고기 배설물과 이끼 등을 먹고 자라 자연적 수질정화 효과가 있다.동의보감에서 다슬기는 간염, 지방간, 간경화 등의 간질환 치료와 숙취해소에 좋고, 본초강목에는 숙취와 갈증해소, 황달, 간기능 회복, 체내 독소 배출, 신장·담낭 결석 예방, 부종을 없애고 눈을 밝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했다. 다슬기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아미노산과 타우린 성분이 간의 기능을 회복시키고 간을 튼튼하게 만들어 지방간이나 간경화 등 간질환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해서 인기 좋은 어종이다. 다슬기는 생으로 먹으면 안되며 비벼 씻어서 껍질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3시간 이상 해감한 뒤 익혀서 먹어야 가장 좋다.

 

- 임임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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