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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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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 지속된 고온과 적은 강우로 인해 벼멸구의 세대 교체 주기가 단축되었고, 그 결과 벼멸구 밀도가 급격히 증가하여 합천군의 수확기를 앞둔 벼에도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합천군에서는 지난 930일까지 농약을 구매해 살포를 지원하는 등 대응에 나섰지만, 전국적으로 벼멸구 피해에 대한 대책요구가 높아지면서 정부에서도 농업재해로 인정하고 관련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벼멸구 피해의 농업재해 인정 여부 결정을 위한 농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107일 밝혔다.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벼멸구 피해가 전국에서 약 34(927일 기준, 잠정)발생하였으며, 전라남도가 약 2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고, 다음으로 전북특별자치도가 약 7.1, 충청남도가 약 1.7, 경상남도가 4.2, 기타 지역에 1.5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농식품부는 108일까지 농업재해대책 심의위원회에서 재해인정 여부를 확정한 후 지자체 피해조사를 실시한다.

, 저품질 쌀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벼멸구 피해 벼와 9월 호우에 따른 수발아 피해 벼를 전량 매입할 예정이다. 

농업재해로 인정되면 피해규모에 따라 농약대, 대파대, 생계비, 농업정책자금 상환연기 및 이자감면을 지원하고, 금리 1.8%의 재해대책경영자금 융자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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