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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 원칙과 절차 무시한 일해공원 명칭, 다시 공원지명제정운동으로 바꾸겠다“
생명의 숲 되찾기 합천군민운동본부(이하 합천운동본부)가 2차례의 여론조사 결과로 일해공원 명칭에 대한 찬반여론이 팽팽한 것이 확인됐고, 언론을 통해 2007년 당시 명칭 확정 당시 법적 절차나 지침을 무시한 것이 드러났음에도 합천군이 어떠한 대책도 내놓고 있지 않자, 주민의 뜻을 모아 공원명칭제정을 다시 하겠다고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합천운동본부는 11월 23일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며, 이 자리를 통해 문준희 군수의 조속한 결단을 다시 요구하고, 결단이 없다면 합법적인 방법으로 공원명칭을 …
합천내 초등학교 통학구역 제한 풀려, 내년엔 합천초등학교만 대상
(사진) 합천지역내 소규모 초등학교들이 학생유치를 위해 현수막을 합천읍내 게시한 모습 ©배기남 기자지난 10월 행정예고기간을 거쳐 합천교육지원청은 합천군 관내 초등학교의 통학구역을 학교별로 제한하고 있던 현행 통학구역을 광역통학구역으로 정하고 제한을 풀어주는 ‘2022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안)’을 지난 11월 8일 확정 공고했다.이를 통해 당장 내년부터는 합천초등학교의 경우 입학과 전학에 있어 현재 통학구역 설정과 상관없이 합천군 관내 다른 초등학교로 입학 및 전학이 가능하게 됐다.광…
합천농민들 트랙터 상경 투쟁 벌이며, 농민총궐기대회에 참여
전국농민회총연맹은 지난 11월 8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에서 트랙터 상경 행진을 벌이며, 농민총궐기대회를 알리고, 동참을 호소하면서 17일 서울에 집결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소속 합천군농민회와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소속 합천군여성농민회 소속 회원들도 지난 11월 10일 제주도에서 출발한 트랙터 상경 행진을 합천군청앞에서 시작해, 읍내 차량 행진을 가진 뒤, 합천읍 대종각 앞에서 결의의 자리를 가졌다.강재성 농민회 회장은 “농사를 지으며 하루하루를 바라보고 있다. 지금까지의 농업정책과 지…
대규모 스마트축산 시범단지 입주 예정 농가들, 기존 축사 폐쇄 조건 받아들일 수 없어 난항
합천군이 지난 10월에 정부로부터 공모사업에 선정된 시마트축산(한우) 시범단지 조성사업이 농림부의 변경된 지침에 의해 기존 한우농가가 입주하기 위한 조건인 기존 축사 폐쇄에 어려움을 나타내고 있어 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지난 11월 16일 농업기술센터 3층에서 진행된 입주 법인대상 설명회에서는 공모사업 선정 이후 예상되는 문제점들을 살펴보며,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진행됐는데,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대상 농가 15명 참석자들 대부분이 기존 축사를 폐쇄하고 입주해야 한다는데에 어려움…
겨울철 산불 대응 시작, 합천군 ’산불대응센터‘ 준공
합천군에서는 2021년 11월 1일부터 2022년 5월 15일까지 산불예방기간을 맞이해 임차헬기 1대, 군 산불전문진화대 45명, 읍면 산불감시원(초소,기동) 134명으로 산불예방을 위한 산불대응체계에 돌입했으며, 이와 함께 11월 5일 ‘합천군 산불대응센터’ 준공하고 운영에 들어갔다.합천군에 따르면, ‘합천군 산불대응센터’는 진화차량 차고와 대기실 2층 규모(199.36㎡) 4억 원의 사업비로 건립했으며, 기존에 열악한 컨테이너 사용에서 쾌적한 근무환경 변모로 산불예방의 의지를 높이게…
황강취수장 등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 예타 사업에 선정
잦은 오염사고, 수질 개선에 대한 부산, 경남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 등을 고려하여 주민들에게 안전한 먹는 물을 공급하기 위한 낙동강 유역 취수원 다변화 사업이 예비 타당성 대상 사업에 선정되며, 한 단계 나아가는 모습이다.기획재정부는 지난 11월 3일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2021년도 제3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과 9~10월중 조사가 완료된 예비타당성조사 및 타당성재조사 결과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이날 위원회에서는 올해 3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국토부·환경부·농림…
국공립 야로하나어린이집, 경남도립거창대학 교육지원 등 공동협력
합천군내 4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인 야로하나어린이집(원장 최유란)은 2019년 하나금융그룹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3월 개원하며 운영을 해오는 가운데, 지난 10월 27일 경남도립거창대학과 산학협력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산학협력업무협약은 야로하나어린이집과 경남도립거창대학 아동보육복지학과이 상호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식과 기술등의 정보를 교환하고, 유기적 협력관계를 도모하기 위함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경남도립거창대학은 현장실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지원, 대학재학생 및 졸업생…
단계적 일상회복 시작으로 가야산국립공원 야영장 100% 개방
국립공원공단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경출)는 가야산국립공원 야영장을 전면 개방한다고 11월 4일 밝혔다.그동안 국립공원 야영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3단계에서 50%, 2단계에서 75%, 1단계에서 100% 개방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11월부터 적용되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에 맞춰 가야산국립공원 야영장도 전면 개방하게 되었다.다만, 가야산국립공원 야영장은 매월 2회(1일, 15일) 국립공원예약시스템에서 사전예약해야만 이용할 수 있으며, 이번 조치로 추가 개방된 …
[독자기고] 단계적 일상 회복 시기의 단상
[독자기고] 단계적 일상 회복 시기의 단상- 강순호(중앙의원 원장) 위탁 의료 기관에서는 현재 2번의 코로나 예방접종을 완료한(얀센백신은 1번) 사람들을 대상으로 추가 접종을 시행 중이다. 대상자가 주로 고령분들 이다 보니 접종 예약 자체도 힘들고 막상 예약 날이 되어도 잊어 버리고 있다가 확인 전화를 받고야 부랴부랴 주사 맞으러 오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 1차 2차 접종후 몸살 등의 증상으로 고생을 경험한 적이 있는 분들은 추가 접종을 망설이기도 하고 반면에 추가 접종 날짜…
[김희곤의 세상만사] 뿌리가 튼튼해야
나라의 뿌리는 역사이며가정의 뿌리는 씨종이고,나 자신의 뿌리는 부모다뿌리가 튼튼해야 꽃과 열매가충실하고 추수가 풍요하다 삼라만상에 자리한 생물체가운데 어느 것 하나허술한 것이 없고 나름대로자기 위치를 찾아 자리하고있음은 참으로 신기하고 고맙다 더구나 우주만상의 조물주 작품가운데 가장 축복받은 인간들이조상의 알뜰한 정성과 얼을 잊고뿌리 자체를 망각해 배은망덕한소행이 아쉽다 고명나무 덩치에 박동감 접을붙이면 서리 맞은 박동감 과실꿀맛이 으뜸이…
[독자기고] ‘11월 17일 전국농민대회’, 생산의 주체에서 농정의 주체로 농정 대전환 촉구
[독자기고] ‘11월 17일 전국농민대회’, 생산의 주체에서 농정의 주체로 농정 대전환 촉구- 최현석(합천군농민회 부회장) 요소수가 난리다. 주유소, 카센더 등에서는 이미 요소수가 바닥나고 가격이 폭등하는 사례마저 나타나고 있다. 머지않아 한국사회의 물류대란이 밀려올 듯 심상찮은 기운들이 여기저기 나타나고 있다. 요소수의 부족은 중국의 석탄파동으로 인해 전력난이 닥쳤고, 농사용 비료원자재 마저 수출을 제한하고 있는 탓이다. 또한 그동안 한국에서 요소수의 생산은 중국의 싼 가격을 이…
[사설] 합천군, 합천군의회는 일해공원 명칭 논란 이제라도 해법 내놔야
[사설] 합천군, 합천군의회는 일해공원 명칭 논란 이제라도 해법 내놔야 군민갈등으로 이어지고 있는 ‘일해공원’ 명칭 문제가 불거져 나온 것은 2007년 명칭 확정과정에서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14년간이나 이어져 오고 있다.14년동안 합천군을 비롯한 지역내 정치인들도 이 문제에 소극적인 입장을 취하며, 쉬쉬하는 가운데 군민들 내의 갈등만 조장하고 나선 모습이다.지난 7월과 10월에 진행된 지역내 여론조사에서도 어느한쪽이 우세한 입장이 나오지 못하고, 팽팽한 여론을 확인할 수 있는…
‘정부 지침 무시한 ‘일해공원’ 명칭은 공식명칭도 아니다‘, 확정 절차 문제 떠올라
최근 윤석열 국민의 힘 대선 후보자의 발언과 전두환 씨 건강악화 및 노태우 전 대통령 사망으로 인한 국립묘지 안장 여부 논란 등으로 중앙 정치에서도 전두환씨에 대한 화두가 쟁점화 되면서, 합천군내 시민사회단체인 생명의 숲 되찾기 군민운동본부의 광주 방문으로 일해공원 명칭 문제까지 급속히 언론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2007년 당시 명칭 결정 과정에 대한 문제까지 제기되고 있다.창원 KBS는 지난 11월 2일부터 이어진 뉴스 보도를 통해 ‘일해공원’은 정식명칭이 아니다라고 제기하며…
‘다라’, ‘기문’ 지명 문제로 논란 맞은 가야사 복원, 합천에서 맞붙어
-이덕일 소장, “일본서기를 인정하면 합천 ‘다라국’은 일본에 점령당한 국가이다.” 전북도와 문화재청, 경북도, 경남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와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가 주관한 ‘가야고분군에 대한 세계유산 등재 추진의 현황과 쟁점’을 짚어보는 전문가 토론회가 지난 11월 2일 합천박물관에서 열리며, 유네스코 등재 과정에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다라국’, ‘기문국’ 지명 사용 문제에 대해 대립된 토론이 이어졌다.사학계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이날 …
2022년 가시적 성과 내겠다, 합천 옐로우 리버타운 조성사업 MOA 체결
합천군과 '(주)지엘에프앤아이'는 지난 11월 3일 합천군청에서 문준희 군수, 박근열 대표를 비롯한 용역설계업체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 옐로우 리버타운 조성사업'을 위한 투자이행 협약(MO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이행협약은 민간 투자를 통해 용주면 성산리 일원에 약 15만 평 규모의 주택단지, 농업단지, 레저시설, 관광시설 등을 조성함에 있어 세부적인 이행사항을 포함 하고 있으며, 법적 효력 발생을 위해 공증을 완료했다.작년 7월 ‘합천군’과 ’㈜지엘에프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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