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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12-05

문화콘텐츠와 합천대평군물농악, 노백헌 정재규선생 생애와 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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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문화원(원장 전정석)에서는 지난 1127일 오후 130분부터 합천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박충식 부군수, 김성만 군의회의장, 류순철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의 기관? 사회단체장과 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합천향토사 학술강연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학술회의는 제1주제 이중수박사의 강의로 문화콘텐츠와 합천대평군물농악과 제2주제로 노백헌 정재규선생 생애와 학문에 대한 강의를 원광대학교 김봉곤 교수가 강연했다.

 

이날 초빙된 이중수박사는 합천대평군물농악을 되살려 나가면서 다양한 콘텐츠를 병행하면 초계대광대의 명맥도 함께 살릴수 있으며 합천전통문화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 세계화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로 만들질 수 있다.”고 말했으며 원광대학교 김봉곤 교수는 강연을 통해 노사 기정진 선생의 대표적 제자인 노백헌 정재규선생은 평소에 남명 선생의 학문을 배워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고, 뇌룡정이 중건되도록 하여 후산 허유와 함께 삼가일대의 학문을 주도하고 후학을 양성했으며 일제와 맞서 의병을 일으키기도 했다고 말했다.

 

전정석 문화원장은 인사를 통해 대평군물농악을 무형문화재로 지정받기 위해 부단한 노력해야 하며 영호남을 통해 한평생 도학과 절의을 지키며 우국애민(憂國愛民)을 실천한?노백헌 정재규 선생의 높은 뜻과 정신은 우리의 소중한 가치로 계승 발전시켜야 한다 .” 라고 말했다.

 

또한 합천문화원에서는 학술강연회를 마친 후 노백헌선생의 발자취를 따라 전남 장성군의 고산서원 등을 탐방 할 계획이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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