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주초등학교(교장 이원희) 전교생은 3월 24일 용주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에 대해 알아보고 딸기를 직접 수확하여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을 알고 농부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는 체험활동을 하였다.

학교 인근에서 재배하고 있는 딸기 농가를 찾아가 직접 딸기를 따는 체험을 하기도 하였고, 딸기를 재배하는 과정을 듣고 농작물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6학년 김ㅇㅇ학생은 “우리 동네에서 맛있는 딸기를 재배하는 줄 몰랐는데, 앞으로는 우리 동네에서 생산되는 딸기뿐만 아니라 다른 농작물에 대해서 알아봐야겠다.”면서 이번 체험으로 학생들이 마을 농작물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

용주초등학교 교장은 “앞으로 우리 고장의 여러 가지 농작물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생활 모습에 대해 알아보고 학생들이 마을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마을교육공동체를 운영하여 애향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하였다.

-배기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