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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8-22

합천의 무더운 여름밤을 오싹한 공포로 날려버린 2017 고스트파크가 지난 727일 시작한 이후, 815일 마무리됐다.

장마기간임에도 비가 거의 내리지 않으며, 행사기간 중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계속되었는데, 공포 체험을 위해 고스트파크를 찾은 방문객들은 3만명에 육박했고 네이버 일간 축제·행사 검색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고스트파크는 전국 최대 규모의 시대극 영화세트장인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펼쳐진 익스트림 호러축제로, 매년 7~8월에 열리고 올해 네 번째를 맞이했다.

 

합천군과 SBS A&T이 주최하고 SBS A&T이 주관한 호러축제고스트파크는 올해에도 새로이 폐교를 주제로 새로이 선보인 악몽교실이 큰 인기를 끌었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명도시, 감금병동, 좀비감옥 등 메인 어트랙션은 관람객들의 더위를 식혀주었다.

 

이외에도 수상한 푸줏간인육의 주막’, ‘허당 무당의 집등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로 색다른 즐거움을 주었다.

 

, 섹시 호러를 주제로 한 19금 호러파티는 고스트파크 2017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고스트파크 2017에는 관광객이 손수 호러 분장을 하고 참여하거나 SBS 특수분장팀이 제공하는 최상급 코스튬을 체험하는 관람객이 대폭 늘어났다. 그 덕에 고스트파크로 변신한 합천영상테마파크의 밤거리 공포 분위기가 더욱 고조되었다.

 

SBS A&T 관계자는 고스트파크는 방문객 대다수가 2~30대로 젊은층이 대다수이고, 가족 단위도 많았다. 축제 재방문률이 높은 만큼, 열정적?능동적으로 고스트파크를 즐기는 관광객들이 많아졌다.’, ‘다시 찾고 싶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강력하고 짜릿한 공포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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