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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법 개정에 인사권 가진 합천군의회, 임용장 수여하며 올해 활동 시작
합천군의회(의장 배몽희)는 지난 1월 13일 의회사무과 소속 공무원 15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며,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 시행으로 달라진 의회 운영의 시작을 공식화 했다.지방자치법이 30년만에 전면 개정됨에 따라 지방의회에 인사권이 독립되어 처음으로 개최된 임용장 수여식에서 배몽희 의장은 “지방의회에 인사권이 독립되어 의회 사무직원의 임용장을 수여한 것은 지방자치의 발전에 매우 뜻깊은 일이며, 새롭게 시작하는 자치분권 2.0시대의 개막을 선포한 것이다”라고 하며 “이번 임용장 수여를 시작…
남부내륙철도 합천역사 ‘합천읍 서산리’ 확정, 2027년 개통 목표 추진
- 남부내륙철도 기본계획 확정·고시, 22년 설계 착수- 달빛 내륙철도 가칭 해인사역 설치 통해 환승역 역할 밝혀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1월 13일자로 확정하고 고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남부내륙철도’는 ’27년 개통을 목표로 국비 4조 8,015억원을 투입하여 김천시에서 거제시까지 단선철도 177.9km(최고속도 250km/h)를 잇는 사업으로 총 정거장 5개소와 차량기지 1개소를 건설한다. 남부내륙철도는 ‘19년 선정된 국가균…
태양광·LNG 발전단지 추진부터 무법천지, 공익형 농촌 개발 불법 막아야
태양광·LNG 발전단지추진이 토지조사단계에서 멈춰선 상태에 있는 가운데, 반대 투쟁위원회는 그동안 합천군과 남부발전이 절차상 진행한 과정들에 불법 요소가 많았음을 지적하며, 이를 알리고, 비슷한 공익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는 전국의 농산어촌에서도 더 이상 이런 불법과 불의가 판을 치지 못하도록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1월 18일 합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이 자리를 통해 반투위는 그동안 제기해왔던 범군민유치청원동의서명운동의 조작 의혹에 대해 법적 판결을 제시하며, 정당성을 …
[기관기고] 전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수호천사 국민건강보험
[기관기고] 전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수호천사 국민건강보험 국민건강보험공단 거창지사장 문 영 학 우리나라 건강보험 제도는 국민보건 향상과 사회보장증진을 목적으로 1977년 도입되어 이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우수한 제도로 성장하였다. 뿐만 아니라 최근 코로나19로 국가 전체 위기상황에서도 우리 사회의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하는 사회 안전망으로서 버팀목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한층 더 발전된 건…
[독자기고] 일해공원 명칭은 제자리로 돌려야
[독자기고] 일해공원 명칭은 제자리로 돌려야 (정인조. 부천희망재단 이사장) 필자는 반세기 전 고향 합천을 떠나 타향살이를 하고 있는 출향인이다.부모님을 먼저 하늘 나라로 보내고 이순 종심의 나이를 지나 초로의 노인이 되면서부터는 수구초심의 옛말과 같이 어릴 적 고향 생각이 자주 난다. 칡, 참꽃, 삐삐, 찔래, 오디, 목화 다래로 주린 배를 채우고, 소먹이기, 꼴베기, 개똥줍기 하며 보낸 50~60여년 전 어릴 적 고향 마을의 기억이 아스라이 떠오…
[사설] 지역을 아끼는 마음이 있기에 찬성도 반대도 하는 것, 편 가르기식 애향심 논쟁은 지양해야
[사설] 지역을 아끼는 마음이 있기에 찬성도 반대도 하는 것, 편 가르기식 애향심 논쟁은 지양해야 우리는 매 순간 선택과 결정을 반복하게 된다. 그 순간순간 마주하게 되는 선택과 결정이 늘 올바르고 도움이 되는 것만도 아니다.그렇기에 다시 돌아볼수 있고, 수정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우리 인간이 가진 높은 품성이다.그러나 이를 두고 반대를 위한 반대라고 폄하하고, 지역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이다, 외부에서 들어온 사람이라 애향심이 없다는 등으로 갈등을 조장하는 세력으로 몰아가며 …
지명위원회 소집 환영, “일해 명칭 찬반 논리 접근은 안된다”
(사진)생명의 숲 되찾기 합천군민운동본부 소속 회원들은 합천군지명위원회가 열리기 하루 전인 1월 20일 삼성합천병원 앞 회전로터리 부근에서 집회를 갖고 올바른 해결을 촉구했다.©배기남 기자 - 생명의 숲 되찾기 합천군민운동본부, 군민 판단기회 제공 위한 토론 제안 합천군지명위원회 소집을 요구했던 생명의 숲 되찾기 합천군민운동본부 측은 합천군의 지명위원회 소집 결정에 대해 적극적으로 환영한다는 의견을 내며, 지역내 일해 명칭을 유지하자는 입장도 있는 만큼, 지역 주민들 …
합천군 지명위원회 구성 이후 첫 개최, 일해공원 명칭 14년 논란에 해법 찾아낼까?
2007년 전국적인 논란속에 합천군의 공고로 확정된 일해공원 명칭이 이후 14년간 변경 요구로 논란의 중심에 있었는데, 1월 21일 합천군 지명위원회가 개최되면서 논란에 종지부를 찍고, 원만한 해결로 이어질 수 있을지 합천군민들 내에서는 물론 전국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번 지명위원회는 일해공원 명칭 변경을 요구해왔던 ‘생명의 숲 되찾기 합천군민운동본부’가 지난해 12월 1,400여 명의 서명을 받아 일해공원의 명칭을 새천년 생명의 숲으로 심의·의결 해달라는 주민 청원서를 제출하면서…
[신년 기획] 지방자치법 전면개정 시행으로 변화하는 합천군의회, 배몽희 의장에게 듣는다
8대 합천군의회가 이제 5개월 정도 남으며, 마무리 단계에 있지만 지난 1월 13일자로 지방자치법 전면개정 시행으로 합천군의회에도 변화된 모습이 요구되고 있다. 그 이전인 2021년 합천군의회 모습을 돌아보고, 앞으로 변화의 방향을 배몽희 군의회 의장에게 들어본다. - 지난 8대 합천군의회의 활동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제8대 합천군의회는 군민에게 실질적인 생활에 도움이 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그동안 토론회, 간담회…
배몽희 합천군의회 의장 군수 출마 선언, "새로운 정치로 지역변화 이끌겠다"
오는 6월 1일 치러질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합천군수 선거에 무소속 배몽희(54세) 합천군의회 현 의장이 지난 1월 24일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민선8기 합천군수 선거에 도전하는 출마선언을 통해 배몽희 군의장은 "어려움에 처한 합천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고자 군수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며, 또, "합천은 전·현직 군수들의 잇단 비보에 지역 전체가 어려움에 처해있다"며 "새로운 정치로 암담한 현실을 바로잡아 군민 자존심과 명예를 회복하겠다"고 출마 의지을 밝혔다.배 의장은 지역 정치의 …
문준희 합천군수 2022년 신년인사 [전문]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재외향우 여러분! 임인년 새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2022년에도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민선 7기 3년 6개월, 돌아보면 어느 것 하나 쉬운 일이 없었지만, 군민 여러분들의 성원과 지지 덕분에 어려운 일도 잘 이겨내고 행복한 일들이 가득했던 것 같습니다. 2022년도 지방교부세를 역대 최대 규모인 3,293억원 확보하였고, 이는 지난해보다 25.4% 증가한 수준입니…
배몽희 합천군의회 의장 2022년도 신년인사 [전문]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재외향우 여러분! 희망찬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새해에도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는 뜻깊은 한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우리 군의회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해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돌아보면 2021년은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일상 생활의 고…
“인구증가 대책은 소외된 곳부터 챙겨야 한다”
인구감소라는 위기에 합천군의 인구증가 대책이 탁상행정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신경자 군의원은 지난 12월 20일 제259회 2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인구증가 대책은 소외된 곳부터 챙겨야 한다며 합천 실정에 맞는 인구증가 대책을 합천군에 요구하며, 제안했다.합천군의 인구 변화를 보면 2021년 11월말 기준 43,007명으로 이는 그 전년도 12월말 기준 44,006명보다 999명이 줄었다.신경자 군의원은 합천군에서 인구증가 정책을 위하여 지원한 보조금을 보면 20…
[독자기고] 합천의 문제를 합천주민 스스로 제안하고 해결해 나가는 계기로
[독자기고] 합천의 문제를 합천주민 스스로 제안하고 해결해 나가는 계기로 고동희(생명의 숲 되찾기 합천군민운동본부 간사) 한 해가 저물어 갈 즈음, 공원이름을 다루는 지명위원회가 개최된다는 소식이 날아들었다. 좀 더 두고 봐야겠지만 1년 넘게 많은 군민들이 기울인 노력으로 그나마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는 것 같아 기쁘다. 지방자치운영에 주민들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만든 제도 중 하나가 주민발의제다. 이 제도는 20년 전에 만들어졌으나 합천에선…
[김희곤의 세상만사] 해묵은 꿈에서 깨어나야 한다
[김희곤의 세상만사] 해묵은 꿈에서 깨어나야 한다 김희곤(부산지방국세전 전 감사관, 합천향우) 이대로는 안 된다.해묵은 꿈에서 깨어나야 한다.더 가진 자, 더 큰 덩어리 잘라내고더 누리는 자 망루에서 내려와야 한다 혼누리산야(山野)는 공공의 자산이다수천년 빛난 역사 굴곡된 흐름속에서도산천은 의구한 자태 그대로인데인심은 조번석개(助番石介)나락늪에서 허덕인다접대부 권주가로 유흥가 24시간폭탄주가 웬말인가 대역사의 지평을 열어 갈안성맞춤 일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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