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1-10-26
합천축협은 지난 10월 13일 농협음성공판장에서 `한우사육의 가치 개량의 결실‘이란 주제로 열린 제24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조합 생축사업장(적중면 소재) 출품우가 전국 5위(전국한우협회장상)을 수상하며 `합천황토한우`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밝혀왔다.
합천축협이 이번에 수상한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는 출품우의 육질, 육량 및 유전능력을 평가해 국내 최고의 한우를 선발하는 대회로 한우의 가치를 높이고 품질 고급화를 유도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종축개량협회, 전국한우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권위 있고 대표적인 한우품질평가대회이다.
전국 255개 농가 및 축산단체에서 참가한 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합천축협은 혈통등록우 생축사업장에서 생체중량 832kg에 도체중 523kg, 육질등급 1++A, 근내지방도 93, 등심단면적 134㎠, 육량지수 63.51을 기록하였다.
합천축협 김용욱 조합장은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수상과 관련하여 “올 한해 대한민국 최고의 슈퍼한우인 황우장군의 출하에 이어 전국 최고의 한우를 뽑는 의미 있는 자리에서 우리 `합천황토한우`의 한우가 당당히 수상한 것에 대한 무궁한 자긍심과 기쁨을 느낀다”라는 소감과 함께 “`합천황토한우`는 평균 도체중 470kg에 1++등급 출현율이 42.8%에 달하는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이번 품평회에 출하한 한우 역시 1위를 수상한 개체와는 도체중의 차이가 있었을 뿐 육질과 육량 모두가 대통령상을 수상하여도 부족함이 없었던 대한민국 최고의 한우였다”라고 전하였다.
이번 평가대회와 관련하여 합천축협은 `앞으로도 관내 축산농가들을 대상으로 한우개량의 가치를 알리고 고급육을 생산하여 축산농가의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합천군과 함께 한우개량 및 컨설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농업소득 1억원을 달성하는 잘사는 합천`을 위한 축산 사업의 추진 의지를 전하였다.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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