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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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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리벚꽃길로 유명한 합천의 벚꽃이 지난 주부터 피기 시작하며, 주말을 맞은 4월1일~2일 찾는 방문객으로 북적였는데, 낮의 벚꽃 뿐만 아니라 밤의 벚꽃도 새로운 볼거리로 왔다.

합천군이 그동안 추진해왔던 합천읍~대병면 5개 구간에 다양한 색상과 패턴의 LED 조명을 설치하는 빛의 밸리 야간콘텐츠 조성사업이 마무리되면서, 330일부터 색색으로 물들인 야간 경관조명으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이 구간 중 영상테마파크 앞에만 설치되어 운영되어왔던 야간 조명이 더욱 확대된 것으로, 지난 주부터 개화하기 시작한 벚꽃이 만개해 가고 있어, 낮에는 활짝핀 벚꽃으로, 야간에는 색색의 조명으로 물든 벚꽃이 새로운 볼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합천군에서는 정양레포츠공원 일원, 공설운동장~추모공원 구간(850m), 용주면 고품리 구간(1,000m), 보조댐 데크 구간(626m), 대병면 회양리 구간(650m) 등에 합천 백리벚꽃길 LED 수목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일몰시간부터 22시까지 운영한다.

합천 백리벚꽃길은 매년 벚꽃마라톤 코스로도 활용되어 아름다운 벚꽃길로 유명한 코스로 벚꽃개화시기에는 많은 방문객이 찾는 합천군 대표적인 관광지이며, 다양한 색상의 경관조명 설치로 야간에 더욱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게 된다.

이선기 합천군수 권한대행은 사계절 다양한 색상의 LED 조명 연출로 새로운 야간 볼거리 조성으로 머물고 가는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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