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4-11-01
합천평화의집이 합천지역 원폭피해자 1세, 2세 환우들과 함께하는 ’24 가을평화나들이‘를 11월 5일 다녀온다.
평화나들이 행사는 원폭피해자종합케어서비스를 받고 있는 합천지역 원폭피해자와 2세 환우들의 트라우마 완화와 심리적지지, 연대의식을 고취하고자 2011년부터 14회째 매년 가을에 진행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동해로 떠나 해동용궁사, 국립수산과학관 탐방, 오랑대공원 등을 다녀온다.
행사를 주최한 합천평화의 집 관계자는 이 행사를 통해 원폭 피해자와 원폭2세 환우들의 트라우마 완화와 문화체험을 통한 정서증진, 자존감 회복에 도움을 주고, 친목도모와 친밀감 증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 원폭피해자와 2세환우들이 원폭피해자특별법 개정 촉구와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둘러보며, 환경과 평화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기회로 가져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후원해 행사 추진에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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