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4-10-23
합천군 걷기 실천율은 2023년 기준 경남(43.6%)과 전국(47.5%)에 비해 26.9%로 낮은 수준이다. 합천지역내에서 각종 걷기 행사 및 걷기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효과는 미비하다.
합천군 보건소에서도 지역내 걷기 분위기 확산을 위해 걷기 동아리 운영도 하고 있다.
군민의 건강과 비만 예방을 위한 ‘한 걸음에 건강, 두 걸음에 행복 걷기 동아리’는 최소 3명 이상으로 팀을 구성하여 지난 10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신청받아, 11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15일간 진행된다.
1인당 하루 6천 보 이상, 총 9만 보 이상 걷기를 달성하면, 합천군보건소 인스타그램(hc_healthcenter)에 인증 확인 후 성공물품도 지급하며, 최다 걸음 동아리와 활동 인증샷을 첨부한 우수 동아리 각 2팀을 선정해 별도의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걷기는 특별한 장비나 경제적 부담 없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신체활동이지만 심뇌혈관질환과 비만 예방 등 건강 효과가 크다”며, 군민의 생활 속 걷기 동참을 전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