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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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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전초등학교(교장 오미자)는 지난 1022일부터 25일까지 34일 동안 5,6학년을 대상으로 일본 간사이 지역으로 국외수학여행을 다녀왔다. 항공료를 포함한 모든 체험경비는 학교지원사업으로 무료로 운영되었으며, 학생들에게 세계시민의식을 성장시키고, 다른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국외로 추진하였다.

첫째 날은 오사카로 이동하여 오사카성을 둘러보며 임진왜란과 관련된 역사를 공부하였고, 둘째 날은 오랜 기간 동안 일본의 도읍이었던 역사 도시 교토를 방문하여 다양한 문화유산 및 자연유산을 둘러보았다.

셋째 날은 학생들이 가장 즐거웠다고 평가한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방문하여 일본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발전을 느낄 수 있었다.

넷째 날은 나라 동대사를 둘러보며 백제와 신라의 불교문화가 일본에 많은 영향을 끼친 걸 체험했다.

6학년 박지한 학생은 이번 국외수학여행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곳으로 오사카성을 꼽았으며, “우리나라를 침략한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만든 성이라 기분이 좋지 않았지만, 우리나라와 다른 일본의 건축양식을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전초등학교는 이번 국외수학여행을 시작으로 매년 5,6학년을 대상으로 글로벌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영전초 오미자 교장은 초등학교 재학 중 두 번의 해외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꼭 필요한 글로벌 인재로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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