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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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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이 추진하고 있는 고령자복지주택과 청년·신혼부부주택 건립 사업이 동시에 추진되는 가운데 내년 상반기에는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424일 고령자복지주택 건립을 위한 설계 전 단계인 건축기획설계 용역 보고회를 개최하고 향후 계획을 내놨다.

지난 221일 경남개발공사가 업무협약(MOA)을 체결해 추진중으로, 합천 핫들 LH아파트 인근에 건립되는 116세대 규모의 맞춤형 통합공공임대주택에 총사업비 322억원(국고 출자 126억원, 융자 132억원, 군비 64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저층부에는 합천군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고령자 친화형 사회복지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군수 공약사업 및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으로도 함께 추진되고 있는 청년·신혼부부주택도 비슷한 속도로 추진되고 있어, 올해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비슷한 시기에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합천군 관계자에 따르면, 고령자복지주택은 2026년 완공 및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5년에 입주자 모집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앞서 들어선 저소득층 임대아파트의 경우 적은 면적으로 인해 입주자의 불만이 많아 입주자 교체사례도 많았는데, 이에 비해 고령자복지주택은 호당 전용면적 38(11.5)로 다소 크게 설계될 예정이다.

임대아파트로 임대료 수준도 기존 저소득층 임대아파트와 비슷하거나 저렴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입주 대상자는 기본 65세이상 무주택 고령자이다.

한편, 복합건물로 저층부에는 사회복지시설 및 편의시설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일반 군민들도 이용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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