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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작성일 201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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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균 합천군의회 군의원이 29일 기자회견을 통해 613일 치러질 지방선거에 도의원선거에 도전하겠다는 공식의사를 밝히고 나섰다.

 

현직 군의원으로서는 처음으로 오는 6월 지방선거에 대한 진로를 공식 자리를 통해 밝힌 것이다.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용균 군의원은 도의원은 대안 없이 비판만 하거나 행정과 대척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며, 지방자치의 주인인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군민들의 뜻을 전달하여 집행기관이 최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협력해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도의원으로 합천의 발전 방향에 대해 제시한 비젼으로는 부자 농업농촌을 위한 체계적 시스템 마련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밑그림 계획 노인일자리 확대를 통한 노인복지 실현 여성복지 실현을 위한 여성지원센터 및 공립지역아동센터 건립 등을 제시했다.

 

이중 농업관련 비젼인 부자 농업농촌을 위한 체계적 시스템 마련을 살펴보면, 현재 합천군이 다양한 농산물의 친환경 생산, 농산물 가공, 6차 산업화 등을 통해 변화와 발전을 도모하고 있지만, 아직 초기단계로 체계화, 계량화, 집단화 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퍼주기 식의 농업육성책에서 벗어나 생산부터 유통까지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육성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설명했다.

 

, 지금까지 기자회견을 통해 정치진출을 선언한 이들과 다르게 여성 복지를 위해서 보육문제가 중요하다며, 아직 어린이집은 물론이고 지역아동센터마저 없는 지역이 있어, 이곳의 아동들은 과외 시간을 인근 읍면에서 힘들게 생활하고 있다며, 소외된 아동들을 위해 공립지역아동센터를 설립하겠다고 제안했다.

 

이용균 군의원은 현재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이번 도의원선거에서도 공천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공천을 받아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현재까지 도의원선거에 출마를 공식화한 예비후보로는 자유한국당 소속의 이진출 전 합천읍장이 있어 경합이 예상된다.

 

한편, 도의원 선거 출마를 위해 현 군의원 직을 사퇴해야 하는데 이 시점과 관련해서 이용균 군의원은 이번 지방선거의 제도가 바뀌면서 당초 선거일 60일전에서 선거일 30일전까지로 규정하고 있어 최대한 현직을 유지하면서 5월에나 사퇴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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