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4-11-03
독도의 날이기도 했던 지난 10월 25일 합천지역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와 촛불이 밝혀졌다.
합천진보연합(준) 주최로 합천읍 3.1운동기념탑 광장에서 열린 이날 집회에는 지역내 농민단체와 노동단체, 시민단체 회원 등이 참여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쌀값 폭락으로 인한 정부의 농정에 대한 비판과 함께, 현 정부에 대한 전반적인 국정 비판의 목소리가 컸고, 퇴진만이 해법이라며 윤석열 퇴진 구호를 외쳤다.
집회에 참여한 한 군민은 “과거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촛불 이후 합천에서 또 다시 촛불을 들게되었다”며, “국민들의 민생은 외면하고 나라의 주권을 위협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만이 답이다”고 전했다.
합천진보연합(준)측은 윤석열 퇴진 투쟁은 오는 11월 9일 전국대회에 이어 11월 20일, 12월 7일 대회까지 계속 이어지며 확대될 예정으로, 동의하는 합천군민들도 적극 참여 할 수 있도록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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